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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제류 사육농가에 방역용품 긴급 공급

경기도, 10억원 추가 투입…생석회·소독약품·진단키트 구입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 경기도는 날씨가 풀릴 경우 구제역 바이러스가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소독약품과 방역장비 구입을 위한 긴급 방역비 10억원을 추가 투입해 구제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7일 포천지역에서의 구제역 발생과 동시에 비축했던 소독약품 12톤(2억5천만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는 경기도는 이번 긴급 방역비 10억원 중 8억1천만원으로 추운 날씨에도 효과적인 생석회와 소독약품 2만7천톤을 추가 구입해 발생지역 뿐만 아니라 도내 우제류 전 농가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생석회 9만2천445포(20kg) 총 1천849톤, 액상 살포용 소독약 2만5천kg과 의심축 신고와 도축장 출하가축 등에서 구제역 감염여부 조기 확인을 위한 구제역 진단 킷트(4만2천두 분량), 그리고 방역복 등 방역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추가로 1억원을 투입해 구제역 확산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추운날씨로 인하여 차량 세척·소독이 어려움에 따라 차량 고압 스팀 세척·소독기를 구입하여 통제초소나 발생농장 사후관리에 활용키로 했다.
경기도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이동통제초소(47개소), 우제류농가 일일 유선 예찰(1만8천여농가), 소독약품 공급·집중 소독 실시 등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농가 조기 재생산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 대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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