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태식 자문위원장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의 고견이 부경양돈조합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만큼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으로 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사업현황과 결산내용을 보고받은 자문위원들은 부경양돈조합의 사업물량이 1조원을 뛰어 넘은 것은 대단한 발전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각오로 미래의 산업구조를 예측하고 파악해 중장기적 비전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크밸리 브랜드의 차별화는 물론 지역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 넘어 전국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박재민 조합장은 “위원들의 고견이 조화롭게 접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