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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셀라 양성농가 검사증명 유효기간 단축을”

경기축산위생연구소, 중앙예찰협의회에 건의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지난달 25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시군 공수의사, 생산자단체, 병성감정기관 관계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제1차 가축전염병 예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포천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 수행사항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지난 3월 23일 구제역 종식선언까지 81일간의 구제역 방역대책 운영, 방역대 설정, 살처분 및 사후관리, 국경방역 수행상황은 물론 종식 후 향후 일정 등에 상세히 보고됐다.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방역을 위해 연 인원 2천132명, 중장비 540대, 가축이동 통제초소 50개소가 24시간 운영된 것으로 보고됐다. 또 총 54농가의 우제류 가축 5천766두가 살처분되었고 축산농가의 피해액은 약 425억원으로 추정됐다. 앞으로 구제역 역학관련 농가 방역지원과 발생농가에 대한 입식시험 등을 실시하여 추가 발생이 없는 경우 국제수역사무국(OIE)에 오는 6월중 구제역 청정국 지위회복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현황 분석 및 추진계획 ▲해외질병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향후계획 ▲현장중심의 시험 연구사업 실시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돈열 항체가 검사를 위한 채혈 일령조정, 브루셀라병 양성농가에 대한 검사증명서 유효기간 단축에 대해 중앙예찰협의회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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