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제품간접 광고(PPL)에 3억9천만원, 매체홍보에 5천만원 등 총 4억4천만원을 올 홍보비용으로 책정해 두고 있다. 관리위원회는 계란 불황타개를 겨냥, 오는 6월말부터 방송프로그램을 송출해 7~8월에 집중적으로 계란소비 촉진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관리위원회는 지난 9~10일 경남 산청 소재 산골농장에서 워크숍을 갖고 PPL 및 매체홍보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자조금사무국 김종준 과장은 ‘국내계란 소비량’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계란화환 보내기 등 1인당 연간 300개를 소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철순 손바닥미디어 실장과 이웅재 아이엠컴 실장은 PPL, 매체전략을 소개했다. 이상호 위원장은 “현재 채란농가는 계란 및 노계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광고 및 PPL 대행사들이 계란소비가 늘도록 광고홍보에 심혈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