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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05년산 묵은쌀 ‘사료용’ 특별공급

농식품부, 쌀 적체 해소 일환 검토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2005년산 묵은쌀이 ‘사료용’으로 특별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화 방안으로 쌀 재고과잉 해소를 위해 정부와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2005년산 묵은쌀에 대해 사료용 특별공급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5년산 묵은쌀은 장기보관에 따른 품질저하로 밥쌀로 사용하기 어렵고, 현재도 대부분 주정용 이외에는 특별한 용도가 없는 점과 일본도 재고미를 사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조치임을 농식품부는 밝혔다.
일본은 90년부터 연평균 22만8천톤의 재고미를 사료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사료업계는 연간 사용가능 수요량을 약 36만톤(월3만톤)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사료용으로 공급할 경우 주정용 공급가격보다 kg당 약 20∼50원 비싸 정부 재정측면에서 유리하고, 재고관리비용도 절약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사료용 옥수수 수입대체 효과도 있어 외화절약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년도 사료용 사용 여부는 금년도 실시결과와 쌀 수급상황, 국제 곡물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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