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계통조직 간 소통과 상호이해 증진을 통해 상생ㆍ협력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농협에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통조직 간 하나 되기’의 일환으로 농협경기지역본부와 수원화성오산축협이 뜻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매년 여름철 방학과 휴가, 말라리아 지역 확대 등으로 발생하는 혈액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김준호 본부장은 “헌혈은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값진 나눔 활동이다. 협동조합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조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용식 조합장은 “다른 나눔 활동과 달리 헌혈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도 여러 가지 제약이 있고 검사가 까다로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그 가치가 남다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