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질개선·분뇨악취저감 효과 입소문에 주문 열풍 |
이미 부경양돈조합 생균제의 효능은 분뇨악취저감 및 육질개선효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이용 농가들로부터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 특히 육질개선 측면에서 생균제를 생산해 사료에 투입한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1+등급 출현율이 급속히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고체배양 방식으로 생균제를 생산해 내고 있는 부경양돈조합 생균제공장. 고체배양이란 배지가 고체이긴 하나 미생물의 생장과 대사에 필요한 수분을 함유한 고체 상태의 배지에서 적정온도와 통기량, pH 등을 조절하여 배양하는 것으로, 발효과정에서 많은 대사산물을 얻을 수 있으며, 높은 생산 수율과 안정적인 제품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생산비용이 저렴하고 특히 폐수 발생이 거의 없는 환경 친화적 생산 방식으로 양돈산업의 시대적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갖추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는 부경양돈조합 배합사료공장은 최근 농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분뇨의 처리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미생물과 기능성 원료를 통한 해결방안을 연구하며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분뇨 분해기능이 우수한 미생물과 기능성원료를 탐색하고 여러 가지 시험을 거쳐 생균제에 접목할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부경양돈조합은 2011년 하반기부터 배합사료 내 항생·항균제의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생균제가 항생제를 대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보다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친환경축산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조합으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 미래 양돈산업에 가장 적합한 사료 개발과 양돈농가의 희망을 안겨줄 부경양돈 사료공장은 선택과 집중으로 더욱 의미 있는 열매를 맺기 위해 오늘도 분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