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 금지를 앞두고 이 기간동안 해양 투기 제로화가 어려움에 따라 금지 정책을 유예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유예는 있을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재천명했다.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지난 16일 오는 2012년 해양투기 제로화가 어려울 경우 금지 정책을 유예해야 되지 않겠냐는 축산업계의 여론에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금지는 국제사회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 축산정책관은 오는 2012년 해양 투기 금지에 대비하여 육상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미리 준비하고 있는 만큼 축산농민들도 이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