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에 따르면 구제역 피해 67농가 중 65농가는 가축을 재 사육 중이며 나머지 2농가도 오는 25일 입식시험이 완료되면 재 사육이 가능해 10월 이전에 100% 원상복구될 예정이다. 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또 이들 농가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을 비롯한 총 111억5천700만원의 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피해농가에게는 살처분 완료 후 1주일 이내에 보상금의 50%를 생활안정 자금 등과 함께 지급했으며, 나머지 50%도 정산 후 지급이 완료됐다. 또한 이번에 추가로 지방비 8억원과 국비 2억원 등 총 10억원을 지원했다. 희망ㆍ청정축산 지원 사업에 지방비 8억원, 보상제도 보완 건의에 따른 추가 보상금 국비 2억원 등이다. 이성식 소장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자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