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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학교우유급식 확대 한국형 프로그램 만든다

농식품부-교과부-교육청 협의체 구성, 시도 순회 워크숍 개최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낙농진흥회, 전문컨설턴트 육성 시범사업도 실시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청 관계자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한국형 ‘스쿨밀크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오는 12일 인천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시도 순회 학교우유급식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영국의 *TSMP(The School Milk Project)의 Facilitator 사업을 벤치마킹해 ‘학교우유급식 전문 컨설턴트’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과 학교우유급식 교육교재도 개발된다.
시도 순회 워크숍에서는 인천과 경기도의 학교장, 영양교사 약 2천명을 대상으로 학교우유급식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농식품부의 학교우유급식 추진 방향, 우유급식 우수 사례 발표, 우유음용 필요성 특강(홍혜걸·여에스더 박사),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학교우유급식 전문컨설턴트 사업은 우유급식 미실시 학교를 방문해 우유급식 실시를 유도해 나가는 한편 기존 우유급식 실시교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학교우유급식 제도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시범사업 지역으로 우유급식률이 부진한 인천시를 선정, 인천지역의 퇴직 교장 5명을 우유급식 컨설턴트로 선발했으며 우유급식에 대한 연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학교우유급식은 우유음용습관 형성을 통해 우유소비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사업” 이라며 “낙농진흥회가 추진하는 학교우유급식 사업은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School Milk Program’을 완성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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