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추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지회 등 하부조직이 속속 결성됐으며, 일선 시군 지자체로부터 단체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회원들이 친환경축산운동을 펼치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추본은 지난달 27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충북도 축산인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친환경축산 순회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차(11월1일)=충남도(26명) ▲3차(11월4일)=전남도(207명) ▲4차(11월9일)=경북도(121명) ▲5차(11월11일)=경남도(181명) ▲6차(11월15일)=경기도(126명) ▲7차(11월16일)=제주도(42명) 등으로 전북(11월22일)을 제외한 7개 지역에 참여한 교육생은 무려 78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순회교육은 각도 축산행정책임자가 관할도 축산현황과 시책을 설명하고, 축산회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질의응답을 함에 따라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고, 일선 시군 지자체는 앞으로 친환경축산정책을 입안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친환경추본은 또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경기도를 제외한 8개 도지회장을 모두 선임했는데 ▲강원도=조재숙 ▲충북도=신관우 ▲충남도=이경용 ▲전북도=이종균 ▲전남도=강대천 ▲경북도=강호재 ▲경남도=이상호 ▲제주도=오영익씨 등이다. 이광용 상임대표는“입회원서를 제출한 회원은 16일 현재 820명이며, 내주 개최될 전북지역을 합하면 9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고 “따라서 내년도 추진해 나갈 사업계획과 수입·지출예산(안) 마련을 위한 임원회의를 내달 중순에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