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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대응 생산성 향상 질병 예방 총력

수원화성오산축협, 양돈농가 대상 기술세미나 가져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양돈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양돈기술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기술세미나는 명성가축병원 양병모 원장의 ‘PRRSV와 복합폐렴’을 주제로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돈 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양 원장은 “후보돈의 호흡기 질환이 보일 경우는 항생제 주사 및 면역촉진제 등을 주사하고 환절기 및 동절기에는 흉막폐렴 설사 등 성장위축, 폐사가 많은 시기로 사육그룹마다 환돈방과 회복방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성사, 비육사에서 발생한 환돈이 전출시 남겨져서 다음의 어린 일령 그룹과 혼사되는 것이 없도록 해야하는 올인/올아웃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용식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EU FTA로 인해 국내 양돈 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돈 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돈육품질을 향상시켜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컨설팅 개선, 생산비 절감, 질병발생 예방 등을 통해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미나를 통해 농장에서의 질병예방,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수원화성오산축협이 적극적으로 나서 국내 축산물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이번 양돈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한우 사양관리 교육, 30일 낙농세미나 등 환절기 농장의 사양관리 및 질병 예방 교육을 통해 양축 조합원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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