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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잊고 방역현장서 ‘구슬땀’

경기농협, 비발생지역 직원 900명 투입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농협 임직원들이 설 연휴를 반납하고 구제역 방역 현장에서 구제역 확산방지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연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2일 화성 향남IC, 비봉IC에 설치된 방역초소를 돌며 현장을 점검하고 용인시 백암면사무소에 설치된 용인시 구제역 비상상황실<사진>과 백암 관내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5일에는 정 본부장과 마재근 노조본부장이 함께 안성 관내 구제역 초소를 방문해 노사가 하나 되어 구제역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경기농협은 지난 3주간 주말을 이용해 도내 구제역 비발생지역인 안양, 안산, 과천, 성남, 수원 등의 중앙회 직원 900명을 투입해 방역초소 근무를 지원해 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중에도 경기지역본부 문방래 경제부본부장(이천 호법면 유산리 초소), 여인칠 신용부본부장(이천 대월면 군량리 초소), 오경석 경영지원부본부장(안성 삼죽면 진촌리 초소) 등 중앙회 직원 210명을 동원해 지자체 공무원들이 지켜온 방역초소에 대체 근무토록 함으로써 연일 피로가 누적된 공무원들의 노고를 덜어주었다.
특히 농협안산시지부 원용덕 지부장은 설 연휴기간 중 방역초소 근무를 자청하고 나서 연속 4주째 방역초소 근무를 했다. 또 지난해 안성시지부에서 정년 퇴임한 조병희씨는 안성 관내 방역근무 초소를 20여회 방문하며 후배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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