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극대화로 조합발전 도모 “올해도 신용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수익을 극대화해 조합발전에 큰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우유조합 신용사업본부 정동준 본부장(56세)은 “예수금 1조와 손익 100억원을 조기 달성키 위해 앞으로 비이자 수익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제하고 “대고객서비스 개선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우유가 지난해 추진한 신용사업실적은 예수금 8천55억원, 대출금 5천891억원, 신용손익 42억원에 달한다. 이 실적은 전년 대비 각각 128%, 115%, 120%를 달성하였고 클린뱅크 연체율 1.3%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도 상봉지점 개점을 필두로 신용사업에 착수한 서울우유는 1990년도부터 신용사업지점을 점차 확대하여 2011년 2월 현재 1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정동준 본부장은 “올해는 신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있어 그 기반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안정화를 위하여 신규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라면서“아울러 경영의 전문화와 체계화 및 리스크관리를 강화하여 내실경영을 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동준 본부장은 이어 “신용사업은 곧 조합경영의 안정화와 함께 조합원 양축자금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아울러 지역주민에게는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1975년 광신상고를 졸업한 정동준 본부장은 같은 해 서울우유 영업부 가공품판매과 입사를 필두로 서울우유와 인연을 맺었다. 1986년 신용사업개설준비위원회 차장으로 근무한바 있는 정동준 본부장은 1991년 묵동지점 개설 초대지점장, 1993년 아차산역지점 개설 초대지점장을 역임하면서 신규점포가 오늘날 우량점포로 성장하는데 그 기반을 견고하게 구축했다. 2006년 부장으로 승진한데 이어 2010년 1월 신용사업부장으로 내정되어 오늘에 이르는 정동준 본부장은 한성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는 등 학구열 또한 높다. 매사 꼼꼼한 일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가 돋보인다는 것이 그를 아는 주위사람들의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