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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희망젖소 나눔 불지피기, 인센티브 검토”

농식품부 노수현 과장, FMD피해 낙농가 재건 토론회서 추진의사 밝혀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희망젖소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동참한 낙농가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 등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와 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곽한무)는 지난 12일 한경대 축산기술지원센터에서 ‘FMD피해낙농가의 재건을 위한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농식품부 노수현 축산경영과장은 ‘낙농산업 안정화 대책’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노 과장은 “FMD 발생이전의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대략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쿼터 증량, 연간총량제 등 증산대책을 통해 연말이면 42만6천두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노 과장은 “FMD피해 낙농가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젖소나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 인센티브 부여 등 나눔운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희망젖소 나눔운동에 참여하는 낙농조합이나 전업규모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규모 낙농단지 조성사업이나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젖소 수입과 관련해서는 “현실적으로 생축을 수입할 수 있는 국가는 호주에 국한돼 있어 젖소 수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수요가 많은 경우 하반기 시장접근물량 증량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이 ‘구제역 피해보상 낙농부문개선방안’에 대해 수의과학검역원 이지우 검역검사과장이 ‘젖소 수입위생조건 및 국내 검역’에 대해 발표했다.
또 축산경제연구원의 노경상 원장이 좌장을 맡고 서울대 김현진 박사를 비롯해 종축개량협회 윤현상 부장, 서울우유 최원근 상무, 대원목장 최문숙 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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