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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우리 축산물 사랑 증폭 계기"

■ 인터뷰 / 이준동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장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축산인 재도약 의지 꿈틀…업계 활기 기대

“단순히 보여주는 ‘전시행사’가 아닙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배우고 일궈가는 ‘축산 축제 한마당’입니다.”
이준동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2011) 추진위원장은 “국민 모두 우리 축산물을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했다”고 했다.
“FMD와 AI 이후, 소비자들이 자칫 우리 축산물을 멀리할 수 있어요. 이를 막으려면, 좀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에 매진해야 해요. 이번 박람회 주제를 ‘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색희망’이라고 정한 것도 이 같은 이유죠.”
이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사랑을 증폭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특히 “국내 축산업 기술과 기자재는 어느 선진국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우수 기업이 발굴되고 거래 활성화를 기대한다. 수출 역시 탄력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관람객들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전했다. 시식행사는 물론, 축산동물 전시회, 안마 및 지압서비스, 골프퍼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곳곳에 마련,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초만 해도, FMD와 AI 때문에 박람회 개최에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축산인들이 힘을 결집해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지금은 재도약 의지가 움틀거리고 있어요. 이번 박람회가 침체되어 있는 축산업에 새바람,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다만, 5개 생산자 단체가 돌아가며 주관하다 보니,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요. 사무국을 별도로 두고, 생산자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해외홍보를 적극 한다면, 국제행사로서 확고한 입지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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