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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지역별 국내산 조사료 품질 꾸준히 향상”

천안서 전국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 개최

[축산신문 박윤만·노금호 기자]



영광축협 최우수상…총 8점 인증서 수여  

조사료 품질향상과 유통촉진, 그리고 생산자와 이용자간 신뢰구축을 위한 ‘2011년 전국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 가 선발대회가 지난달 29일 천안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자원2101개1발부에서 개최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촌진흥청, 한국초지조사료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4회째로 전국 41개 조사료 생산경영체에서112점의 사일리지가 출품,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영광축협이 올해 최고의 사일리지로 선정,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영광축협을 비롯한 8점의 수상자는 간이평가 등을 통해 1차로 미리 선발된 30여점에 대해 이날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농식품부 우만수 사무관은 “지난 3년간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명품 사일리지로 선발된 조사료 생산경영체는 각 지역에서 조사료의 품질개선과 유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 초지사료과 임영철 과장도 “국내산 조사료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유통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지난 3년간 출품된 사일리지를 비교 분석한 결과,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pH가 낮아졌을 뿐 만 아니라 사일리지의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수분함량도 전반적인 개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임영철 과장은 좋은 품질의 사일리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기 수확과 함께 수분함량을 맞춰줘야 하며,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확실히 밀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필요시 첨가제를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상(농진청장상, 2점)은 영광불갑가오 영농조합과 익산군산축협이, 장려상(국립축산과학원장상, 3점)은 김제 에버그린, 고흥한결영농조합, 그리고 산청유기한우영농조합법인이 각각 수상했다.
김제완주축협과 고성마암한우영농조합이 각각 특별상(한국초지조사료학회장상)을 수상, 부상과 함께 동판으로 제작한 사일리지 품질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 대책(농식품부), 2008?2010 품질경연대회 개최성과와 평가기준(천안연암대), 미국의 고품질 사일리지 조제기술(위스콘신대), 조사료생산 작업기 소개(농기계협동조합), 농가와 경영체의 우수사례가 각각 발표됐고 국내 육성 사료작물 신품종과 조사료 생산이용 신기술(농촌진흥청)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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