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이 조합원과 고객으로 구성된 ‘한아름 산악회’를 조직하고 정기산행을 통해 화합을 다지며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조직으로 육성에 나섰다.
예산축협은 조합원과 고객간의 화합과 동참으로 조합사업을 활성화하고 조합주인의식을 높인다는 취지로 산악회를 설립했다.
예산축협은 그동안 축협 산악회 조직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달 1차로 가입신청을 받은 결과 조합원과 고객의 큰 관심과 참여로 410명이 회원으로 신청하고 등록을 마쳤다. 한아름 산악회 가입조건은 없다. 조합원이거나 조합이용고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초대회장에 전국 산행에 지식이 풍부한 안병욱이사를 선출했다. 지난달 29일에는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운산에서 상견례겸 실시한 첫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윤경구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의 반응이 예상외로 높다”며 “산악회 회원들은 예산축협 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조합발전에 또다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산악회를 설립했다는 소식을 듣고 갈수록 조합원과 고객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산악회에 대한 깊은 관심을 알 수 있다. 한아름 산악회는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정기산행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