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소비자 인지도 조사 결과 1·2위
‘농협안심한우’ 보조인지도 40.5%로 약진
축산물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횡성축협한우와 목우촌 프로포크가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가장 친숙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가 지난 15일 밝힌 ‘2011년 축산물 소비행태와 브랜드 인지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우고기의 경우 횡성축협한우가 보기 없이 물었을 때 최초로 답하는 최소상기도에서는 28.6%, 보기를 주고 물었을 때의 보조인지도에서는 63.8%를 기록했다. 돼지고기는 목우촌 프로포크가 최초상기도 27.6%, 보조인지도 68.1%를 기록해 2005년 이후 계속 가장 높은 소비자 인지도를 보였다.
또한 농협안심한우는 최초상기도 9.6%, 보조인지도 40.5%로 2009년 출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대표적인 한우 유통브랜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축산물 소비행태와 브랜드 인지도 조사는 정부와 농협이 매년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하는 것으로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태도와 이미지 및 구매의향 등을 분석한다.
올해 조사는 소비자시민모임 인증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대해 전국 축산물 브랜드 판매장이 위치한 곳에 거주하면서 최근 3개월간 축산물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주부 1천200명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조사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2.83%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