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해=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어려운 이웃에 행복을 나누기 위해 경남도청과 김해시청을 방문, 돼지고기 800kg(금 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경남도청에는 돼지고기 300kg(뒷다리살)을, 김해시청에는 500kg(삼겹살, 뒷다리살 등)을 각각 전달하였으며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지역 아동양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몇 해 전부터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금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기업 사회환원의 본보기가 되어 주고 있는 부경양돈조합은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여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봉사동호회를 통해 김해시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매월 30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 우리들의 집과 아동양육시설 방주원 등에 꾸준히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노인복지시설 보현행원에 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모두가 즐거워야 할 설날에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추운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