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목표로 한 친환경 첨단축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하림계열 (주)팜스코 ‘하이포크 봉동농장’이 바로 그 곳. 이 농장은 11동의 돈사와 12개의 부속건물로 이뤄져 총 3천600마리의 모돈을 사육, 1일 40톤 가량의 발생분뇨를 자원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무악취, 무방류, 무오염을 실현, 친환경 농장을 표방하는 이 농장은 이런 친환경 운용 시스템 외에 가축에게 ‘6성급 호텔’ 수준의 사육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세계 최고의 생산성 구현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은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동리 2만여평 부지에 자리한 봉동농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