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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자조금연구원, 역사의 뒤안길로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자조금 도입세대 일선서 물러날 때”

 박영인 이사장, 법인 반납 공식선언


자조금연구원(이사장 박영인)이 해산을 공식 선언했다.

자조금연구원 박영인 이사장은 최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가진 ‘축산자조금, FTA 대응 기자초청간담회’ 에서 “자조금 도입세대는 이제 일선에서 물러날 때가 됐다”며 “이들에 의해 주도돼온 자조금연구원의 사단법인 인가를 정부에 반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인 이사장은 축산자조금의 이론도입에서부터 입법, 품목별 정착에 이르기까지 자조금도입세대는 총론적 역할을 다해온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산업과 정책의 격변이 불가피한 FTA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자조금의 명분과 역할에도 변화가 필요한 만큼 각론이라고 할수 있는 그 대응책은 아나로그 세대라고 할수 있는 자조금 도입세대가 아닌 미래지향적 사고와 행동이 저변화된 디지털 세대의 몫이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영인 이사장은 “도입세대들은 역할을 다했다. 이제는 후대들이 시대변화에 부응하면서도 자기산업은 스스로가 지킨다는 자조금 철학을 잘 지켜나갈수 있도록 배려할 때”라고 밝혔다.

박이사장은 다만 자조금연구원 해산이 자조금과의 ‘절연’ 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가칭)자조금포럼을 설립, 자조금도입세대의 공식기구는 사라지더라도 자조금 발전을 위한 후대들의 노력을 보다 자유로운 입장에서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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