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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 안전 서비스 대폭 강화

품관원, 소비자 중심업무로 역할 확대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식품 안심 서비스가 대폭 강화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나승렬)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농식품 안전 행정을 펼쳐 국민에게 공감·신뢰를 주기 위해 이달부터 대도시 사무소의 업무 기능을 소비자 지향으로 재편, 농식품 안심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부산·인천·울산 등 4개 대도시 사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농가방문 친환경인증 등 생산자 관련 업무를 민간이양 또는 인근 사무소로 이관하고, 대신 소비자 중심업무로 역할이 확대됐다. 생산자 관련업무 이관에 따른 담당인력을 원산지표시단속, 친환경·GAP인증품 사후관리, 쇠고기 이력관리, 학교급식 등 유통·판매단계 안전성 조사와 같은 소비자 중심업무에 역점을 뒀다.

또 소비자 지향의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현행 사무소 조직을 ‘유통전담팀’으로 재편하고 인력 증원 배치와 함께 원산지 기동단속반(특사경)도 대폭 확대됐다. ‘유통전담팀’을 29명에서 36명으로 늘리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전환 배치하면서 원산지 기동단속반 특별사법경찰관도 19명에서 36명으로 확대됐다.

소비자의 참여 활성화와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전성 관리, 원산지 조사, 소비자 교육, 홍보 등의 상호 협력체제가 강화됐다. 정기적으로 ‘(가칭)농식품 안전 협의회’를 개최, 농식품의 안전·품질관리를 포함하는 지역단위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활동성이 강한 소비자단체 회원을 명예감시원으로 확대 위촉, 농식품 부정유통을 차단해 안전한 식품소비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 안전성분석 서비스, 농식품 안전교육 등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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