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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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약산돼지’에서 진행된 그릴링마이스터 실기시험 현장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식육문화연구원이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약산돼지’에서 ‘제15회 그릴링마이스터 자격시험’을 성료했다. 이번 시험에는 식육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예비 외식업 종사자 등 다양한 참여자가 응시했다. 선진은 보다 많은 이들이 육류의 특성과 올바른 구이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육류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참여 확대에 따라 이번 15회차 시험에는 총 36명이 응시했다. 이는 특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운영됐던 14회차를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로, 그릴링마이스터 자격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업계를 넘어 대중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릴링마이스터’는 2021년부터 선진 식육문화연구원이 운영 중인 민간 자격으로 축산신문,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주요 기관의 자문을 통해 공신력을 갖춘 프로그램이다. 시험은 ▲돼지고기 문화와 생산, 영양학적 품질을 다루는 필기시험(온라인)과 ▲온도 제어, 시어링(Searing), 마이야르(Maillard) 반응 원리 활용 등 실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한우 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최근 ‘제14회 영월동강한우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한 자리에서 강원 영월동강한우 소속 약 3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한우 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고급육 생산 전략과 현장 중심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에 천하제일사료는 ‘농가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고급육 생산, 튼튼한 육성·탄탄한 마무리’를 주제로 생산비 상승 환경 속 대응 전략과 향후 한우 산업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특히 영월동강한우 페스티벌은 19년간 거래를 이어온 영월동강한우를 중심으로, 강원도 시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대표 행사로 주목 받고 있다. J1영업본부 서동완 축우 팀장이 ‘한우산업 시황 및 전망’ 발표로 행사의 막을 열고, 고급육 생산을 통한 수익성 확보가 필수 전략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사양관리 방향과 준비 과제를 촘촘히 설명했다. 이어 한경국립대학교 황성구 교수가 ‘송아지 사양관리 및 숨은 노하우’ 발표를 통해 고급육 생산의 기초가 되는 송아지 구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이름대로 ‘천하제일 한우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10일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제6회 천하제일 한우만들기’<사진> 행사를 충북지역 한우 사양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한우 산업의 방향성과 생산성 향상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천하제일 한우만들기’ 행사는 ▲한우 시황 및 전망 ▲한우 사양관리 핵심 포인트 ▲청우람 우수 실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천하제일사료 박상현 지역부장은 ‘한우 시황 및 전망’을 주제로 최근 한우 산업을 둘러싼 주요 환경 변화와 향후 전망을 설명했다. 특히 전쟁, 환율 변동, 생산비 상승, 관세 폐지 등 대외 변수 속에서 “결국 생산성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박웅렬 박사는 ‘한우 사양관리 핵심 포인트’를 주제로 송아지부터 비육우, 번식우, 암소 비육에 이르는 전 단계별 관리 전략을 소개했다. 최신 사양 트렌드와 함께 천하제일사료의 제품 및 프로그램을 연계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며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미경산우단체 ‘청우람’ 성과 공유 마지막으로 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1+, 1등급 3kg↑…2등급 하한선 상향 2013년 이전 수준…양돈현장 수용가능 기존 체중으로 출하해도 불이익 없어 등지방 현행 유지…이사회 판단 ‘관심' 정부의 ‘수급안정 대책발’ 돼지 출하체중 상향론에 대한 양돈업계의 입장이 정리되고 있다. 돼지 등급판정 기준의 일부 손질을 통해 상위 등급(1+, 1등급)의 도체중 상한선을 2013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자는 게 그 골격이다. 1+ 등급 중심체중 116.3kg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4월 22일 2026년도 제1차 유통위원회를 갖고, 돼지 도체등급 판정기준 개정안을 마련, 이사회에서 상정키로 했다. 이날 한돈협회가 마련한 개정안은 출하체중에 대한 농가 선택의 폭을 확대, 전반적으로 국내 돼지 출하체중(도체중)을 늘려 나가되 기존 체중으로 출하하는 농가라도 손해가 없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1+등급(83이상~93kg 미만)과 1등급(80이상~98kg미만)의 도체중 상한선을 지금보다 3kg씩 높이는 한편 2등급(65이상~110kg미만)의 경우 도체중 하한선을 3kg 늘리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럴 경우 국내 평균 돼지 도체중(1.9kg)과 함께 정육량(1.3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경영진의 책임성을 높이는 청렴계약 체결을 통해 윤리경영 강화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4월 23일 윤소하 상임감사와 이정문 상임이사 등 주요 임원과 ‘직무청렴계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2006년 도입된 내부 규정에 따라 모든 임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직무 수행 과정에서의 청렴 의무와 위반 시 책임을 명확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계약에는 관련 법령과 규정 준수,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 수수 및 부당한 이권 개입 금지, 청탁·알선 행위 제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계약을 위반할 경우 성과급 환수 등 실질적인 제재 조치가 뒤따른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조치를 통해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경영진이 먼저 청렴 의무를 되새기고 실천을 약속하는 계기”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KRC 클린 웨이브 1·2·3’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갑질과 부패행위 근절 및 내부 통제 체계 강화를 지속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과 전북 임실군이 추진 중인 저지종 보급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최근 임실 지역 농가 3곳에서 저지종 송아지 3마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양 기관이 2023년 체결한 협약 이후 처음으로 확인된 성과다. 해당 사업은 저지종 젖소 사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생축과 수정란을 단계적으로 보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그동안 수정란 생산용 개체 11마리를 공급하고, 최근까지 총 60개의 수정란을 보급하는 한편, 이식 작업도 병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단순 보급을 넘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도 강화된다. 전문가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양 관리와 번식 기술을 지도하고,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조용민 원장과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4월 27일 현장을 찾아 사육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양측은 저지종 도입이 지역 낙농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임실군은 저지종 도입을 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인 ‘임실엔 치즈’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유제품 산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저지종은 일반 젖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이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실험동물의 희생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4월 24일 전북 완주 본원 동물위령비 앞에서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고 연구에 사용된 동물들의 넋을 추모했다. 위령제는 추념사와 묵념,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해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학 발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희생된 실험동물에 대한 감사와 책임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동물실험의 윤리성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연구 수행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 농과원 성제훈 원장은 “기관의 동물실험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진행되고 있으며, 고통과 희생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포 기반 시험법과 컴퓨터를 활용한 독성 예측 기술 등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을 확대해 실험동물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약 안전성 평가 등 연구 과정에서 과학적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윤리적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시험법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과원 성제훈 원장은 “실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산란계업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정책 전환을 촉구하며 백신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과 산안마을, 대한산란계협회는 지난 4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상습 AI 발병 농장 대책 및 AI 백신 정책 타당성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산안마을 이경묵 대표는 현행 방역체계의 한계를 짚었다. 이 대표는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해마다 강해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농가들이 다 지키기 어려운 규제들만 늘어나고 있다”며 “역학조사를 이유로 사실상 보상금 삭감을 위한 수사만 이뤄지고 있고 까다로운 재입식 기준은 농가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가 측은 특히 해외 사례를 근거로 백신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과 베트남, 프랑스,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백신 정책을 통해 생산 안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정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일부 국가의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며 데이터 신뢰성과 방역 여건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황성철 조류인플루엔자 과장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말산업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24일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말 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심화와 함께 정신건강 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말을 활용한 교감 치유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은 말 교감 활동과 원예를 결합한 복합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 검증에 나선다. 또한 치유 모델과 평가 지표를 마련해 과학적 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승용마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이 이어진다. 양 기관은 승용마 조련과 현장 적응성 평가, 활용 기술 개발을 통해 실용화 기반을 강화하고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동시에 말 사육 농가의 안정적인 사료 공급을 위해 국산 열풍건초 생산 기술 개발과 유통 체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치유 프로그램 보급과 홍보, 산업화 지원을 담당하며 현장 실증 기반을 제공하고, 농촌진흥청은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과 먹사니즘전국네트워크 동물복지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축 혈액 부산물 이용’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축산물 부산물 활용과 방역 대책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우려 속에서 송 의원이 혈장단백질 사료 급여 제한과 잔반사료 사용 금지를 골자로 한 ‘사료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따른 후속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김시윤 교수는 도축 혈액의 활용 방향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연간 수십억 마리의 가축이 도축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혈액의 상당 부분이 폐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리 비용과 환경 부담이 크다”며 “혈액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는 체계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혈액에서 추출한 트롬빈과 알부민이 의료용 지혈제 등으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화장품 원료 등으로도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소개했다.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공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사료 원료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하는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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