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한국사료협회 사료기술연구소(소장 문홍식)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20일부터 검정업무를 재개했다.
사료기술연구소<사진>는 1985년 5월 1일 개소한 이래 27년이 지난 시설이 노후화되어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연구소 운영의 유지관리 및 효율성을 증진시켜 이용 회원들에게 보다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모토로 하고 있는 사료기술연구소는 정부 위임 업무인 수입사료검정업무와 사료공장 HACCP교육, 사료공장의 자가품질검사 업무 대행, 산학협동 연구과제 수행, 국제검정사간 비교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료공장 품질관리요원에 대한 실무교육을 수행하여 그동안 교육이수 연 인원이 530여명으로 사료품질관리 요원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축산 및 사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도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축산·사료 연구기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