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근 홍천인삼과 늘푸름 홍천한우가 어우러진 제2회 홍천명품축제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홍천복합향토문화단지일대에서 개최됐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과 홍천인삼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메인 무대에서는 각종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됐고, 홍천축협은 한우자조금의 지원을 받아 행사기간 내내 암소와 명품 홍천늘푸름 거세한우를 할인판매 했다. 지난해의 2배 규모로 마련된 셀프식당에는 명품 홍천한우를 맛보려는 손님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홍천늘푸름한우사업단은 불고기1kg을 구입하면 국거리 1kg을 함께 주는 1+1행사를 진행했고, 한우협회강원도지회는 한우등심과 6년근 홍천인삼을 넣은 한우불고기 시식행사를 진행해 인삼과 한우가 어우러진 깊은 맛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간 소비자 초청행사 등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맺어온 주부교실중앙회 회원들이 한우협회홍천군지부의 초청을 받아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함대식 홍천군 명품한우계장은 “각 단체별 역할 분담에 무엇보다 신경을 썼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홍천 명품인 한우와 인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홍천 한우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