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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사적 위기대응체제 구축…긴축기조 유지

중앙회 대의원회서 내년 사업계획 확정…당기순익 7천5백억 목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22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올해 제3차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대의원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내년에 전사적 위기대응 체제를 구축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협동조합 기본 틀 안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효율성과 생산성 중심의 지원으로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수지예산의 경우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해 긴축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내실경영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고 생산성 중심의 예산편성 강화로 효율성을 제고하는 내용으로 편성됐다.
농협중앙회의 내년 매출총이익 목표는 2조7천861억원이다. 교육지원사업비의 경우 3천400억원으로 책정됐으며, 판매관리비는 1조3천365억원이 편성됐다.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로 편입된 계열사로부터 받는 명칭사용료는 총 4천692억원으로 책정됐다.

농협은 경영환경 불확실 등을 이유로 농협은행과 농협생명은 부과율 범위 중 최저 부과율을 적용해 영업수익의 2.01%와 1.51%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금융지주 내 다른 계열사들과 경제지주 소속의 계열사의 경우에는 부과율 범위 중 최대치인 0.3%를 일괄 적용시켰다.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의 경우 내년에 명칭사용료 34억5천700만원과 13억5천400만원이 부과됐다. 올해 사업구조개편 이후 10개월간의 명칭사용료는 농협사료 27억6천만원, 농협목우촌 9억9천900만원이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내년도 사업을 통해 법정적립금과 조합상호지원준비금, 배당을 위한 필요이익을 고려해 총 7천5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올해의 당기순이익은 당초목표 9천100억원을 한참 밑도는 2천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와 별도로 농협중앙회는 내년부터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총 9천억원의 고정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대의원회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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