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용 주무관<경기도 축산정책과>
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낙농체험목장을 총11개소를 조성했다.
첫해에는 체험객 수가 1만2천명 수준이었으나, 2012년도에는 12만4천명이 찾아 2011년 FMD 피해로 어려움을 겪던 낙농업계에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기도로 부터 지원을 받은 낙농체험목장은 체험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체험목장(밀크스쿨)에서는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우유짜기 ▲송아지 젖먹이기, 건초주기 등 자연과 우유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생생한 체험이 가능함에 따라 2012년 하반기만 6만7천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시민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축산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자연친화적 ‘밀크스쿨’ 조성을 통하여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과 아름답게 변화된 축산농가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타 시도의 모범사례로 전파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