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파주시지부가 내집 마련을 했다.
전국한우협회 파주시지부(지부장 황인식)는 지난 9일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 231-1번지에 지부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을 비롯해 한우자조금 강성기 위원장,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 등 회원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현판식에 황인식 지부장은 “현재 한우업계는 그 어느때 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실정”이라며 “파주지부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사무실을 마련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파주 한우농가들이 좀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우산업은 현재 민망스러울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우협회도 불황타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파주지역 한우인들도 협회를 중심으로 한우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