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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송아지안정제·사료기금 설치 반드시”

청원군 한우농장 찾은 민주당 김한길 대표

[축산신문 ■오창=최종인·이희영 기자]

 

애로청취…당차원 대책 약속

민주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개선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송아지생산안정제와 사료안정기금 설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김한길 당대표는 지난 17일 충북 청원군 오창읍 소재 물레농장(대표 김용회)에서 2차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당 차원의 대책마련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최고위원회에는 ‘축산농가의 미래, 민주당이 지키겠습니다’는 주제로 열렸으며 양승조 최고위원, 이시종 충북지사, 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장, 장병완 정책위의장, 최규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장, 노영민 의원, 배기운 의원, 민홍철 수석사무부총장, 김관영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유인종 청주축협장을 비롯해 한우협회 박병남 충북도지회장, 원기선 청원지부장 등 한우농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축산농가들은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한우암소수매, FTA피해보전직불금 개선, 송아지생산안정제 정상화, 무허가축사 개선, TMR물류기지 설치, 사료안정기금 설치, 하천부지 조사료 재배 등을 건의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한길 당대표는 “소를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나는 것이 축산농가의 실정”이라며 “소키우는 비용은 늘어나는데 소값은 떨어지는 비정상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늘어나야하는데 농축수산 예산비율은 떨어지고 있다”며 “한중FTA 추진과정에서 농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법과 송아지 생산안정제 복원을 위한 축산법 개정안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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