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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I 상황 감안 축산기자재전 ‘4월 중순’ 연기

부스 신청 80% 상회…업계 관심 고조로 조기마감 예상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축산기자재전(KOLEF 2014, Korea Livestock Equipment Fair 2014)이 고병원성 AI 상황을 감안해 4월 중순으로 연기됐다.
농협중앙회,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축산신문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AI가 국지적 발병에서 전국으로 확산 양상을 보임에 따라 축산인들의 대거 참관에 따른 혹시 모를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를 위해 잠정적으로 연기하게 됐다는 것이 전시 사무국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는 대내외적인 축산 환경 변화에 대응할 축산기술, ICT 융복합 기술을 한 곳에서 비교 검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자재 업체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접수 마감이 다가오면서 5일 기준으로 집계결과 업체 100업체 유치 400부스에 80% 상회하는 전시 신청이 몰리면서 조만간 부스 유치를 조기에 마감할 계획이다.
전시 사무국은 이달 들어 업체들의 부스신청이 몰리며 조기마감이 예상되고 있다며 전시 일정은 연기했지만 부스 신청은 정상적으로 받고 있어 희망 업체는 빠른 시간 내에 신청을 해야 전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시대상 품목은 ▲ ICT 융복합 분야 ▲축사 환경 조성 및 축사 설비 분야 ▲조사료 생산 기계 장비 분야 사료 분야 ▲배합사료 기자재 및 저장시설 등 첨가제 분야 ▲환경개선제 생산 및 육가공 시설 분야 ▲종축 등 축산물 생산 관련 시설 분야 ▲낙농 분야 로봇 착유시설 등 목장 및 유제품 관련 시설 분야 ▲기자재 축사 시설 부문 기술 및 R&D 분야 ▲동물약품, 방역시설 및 친환경 미생물과 환경개선제 분야 등으로 구분된다.
제1전시관(옥내)이 총 2천250㎡에 250개 부스(3m×3m/ 조립 60, 독립 180, 공용 10부스), 제2전시관(옥외)이 총 4천750㎡에 150개 부스(5m×5m/ MQ텐트)로 준비돼 있다.
전시 비용은 제1전시관(옥내) 바닥면적만 제공되는 독립부스 120만원, 바닥면적과 조립식 부스가 제공되는 조립부스 150만원, 제2전시관(옥외) 120만원(MQ텐트)이다.
한편 2012년 기존참가업체, 축산기계협회 회원사 및 농협 계통구매 참여 업체는 각각 5% 할인 가격에 전시할 수 있다. 또 다(多) 부스도 6부스이상 5%, 20부스 이상 10% 할인되며, 할인 중복적용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OLEF사무국 (02)529-0263, FAX (0505)115-0263, 홈페이지 www.kolef.net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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