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지난 10일 경기도 관내 3개시 8개 농가에서 FMD가 발생한 가운데 이천, 용인, 안성지역과 인접지역인 여주, 평택, 화성 등 6개시 22개 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즉석떡국 100박스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사진>을 전달했다.
오경석 본부장은 지난 10일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와 화성시, 용인시 FMD 방역초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휴일도 잊은 채 방역활동으로 고생하는 공무원 및 농·축협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FMD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적극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오경석 본부장은“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경기관내 축산농가와 사업장에서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을 통해 FMD와 AI 같은 악성 가축질병을 조속히 종식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경기농협은 지난 14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춰 경기관내 농·축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 광역방제기, 무인방제헬기 등을 총동원해 축산농가, 축분자원화시설, 사료공장, 경제사업장 등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하는 등 FMD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