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 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13일 금요장터에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경석 본부장과 경기도 허섭 축산정책과장, 우용식 수원화성오산축협장이 참석해 이날 금요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시식용 돼지고기 제육볶음과 돈가스<사진>를 나눠주었다.
경기농협은 금요장터 개장 17주년을 기념하고자 이날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윷을 던져 돼지가 나오면 돼지고기를 상품으로 나눠주고 수원화성오산축협의 축산물판매특장차량을 지원받아 수원화성오산축협 한돈 브랜드인 동충하초 포크를 20% 할인 판매하는 등 고객에 대한 사은행사를 병행 실시했다.
또한 3월 14일‘백설기의 날’을 맞아 백설기 떡 증정 및 우유를 무료로 나눠주며 쌀과 우유를 많이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은 3월 3일 삼겹살데이 이후 3월 13일은 삼겹살을 한 번 더 먹는 날이라며 우리 돼지고기인 한돈을 많이 소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경석 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 지역 농축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혁신에 노력하겠다. 최근 FMD 발생으로 인해 양돈농가들이 어렵다. 3월 13일은 돼지고기를 한 번 더 먹는 날인만큼 돼지고기를 많이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