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말 이후 최저…하락세 지속 전망돼
세계 4대 돼지고기 수출국의 돈육수출 평균 단가가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P&C연구소는 최근 영국 BPEX의 발표자료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BPEX에 따르면 미국과 EU, 캐나다. 브라질 등 4개국의 돈육수출 평균가격이 지난해 6~7월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그해 10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선후 올 4월들어선 kg당 2.5달러까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23% 떨어진 것으로 2009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BPEX는 이러한 돈육수출가격의 하락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