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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대미수출 검사기관 동등성 인증 받아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 이하 연구소)가 최근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 Food SafetyInspection Service)의 대미 수출 축산물에 대한 실사를 받은 결과, 동등성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동등성’이란 수출국의 위생 수준이 수입국으로부터 객관적인 입증을 받은 경우 이를 동등한 수준으로 인정해 주는 것으로, 수출국이 동등성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수출국의 위생조치가 수입국이 요구하는 보호수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연구소는 지난 6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가금제품 미국 수출관련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연구소는 현재 국내 기업의 대미 수출가금 제품의 수출을 위해 성상, 타르색소, 세균발육시험에 대한 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
대미수출 검사기관 지정 이후 첫 검사 의뢰는 지난 8월 18일에 접수된 마니커 F&G의 수출용 삼계탕이었다.
연구소는 엄격한 검사를 실시해 제품에 때한 적합판정을 내렸으며, 이후 8월 28일과 9월 3일에 접수된 삼계탕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임병규 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식품안전검사국 인증 등을 통해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의 검사능력이 국내외적으로 공인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국내 축산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검사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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