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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근 익산군산축협장, 새 협의회장에

전북축협운영협의회서 선출…대의원엔 김대중·장은복 축협장

[축산신문 ■전주=김춘우 기자]

 

서충근 익산군산축협장<인물 사진>이 전북축협운영협의회의 새 지휘봉을 잡았다.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강병무)는 지난 2일 조합공동법인 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회원조합장과 지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2차 전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현안 논의와 함께 신임 운영협의회장 및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임실치즈 제2공장 고정투자 심의의건과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 선출의건, 중앙회 대의원 선출, 전북지역 폭설피해 농가에 대한 성금 지원의 건 등 다양한 사항들이 토의 안건으로 상정돼 집중 논의를 이뤘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강병무 협의회장 후임으로 서충근 익산군산축협장이 새 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전북축산 발전을 위한 중책을 맡게 됐다. 이와 함께 대의원 조합장에는 김대중 고창부안축협장과 장은복 전주김제완주축협장이 선출돼 2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날 협의회에서 강병무 협의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전북축산 발전과 협의회 회원, 유관기관과의 단합 등 열심히 뛰었지만 미흡한 부분도 많았다”고 회고하고 “훌륭하신 분이 후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전북지역 축협의 탄탄한 결속력을 기반으로 전북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합장들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대표도 참석해 협의회원들과 축산 현안에 대한 좌담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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