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사)논산시 한우협회(지부장 고천식)는 지난 4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앞서가는 한우인’을 초청한 한우개량 교육<사진>을 실시해 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 소득 향상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시 한우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우개량사업교육’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축산 환경에 대응하고 한우개량에 대한 지역 농가의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천식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산비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한우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개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사로는 한우 650두를 배합사료 및 TMR 방식으로 사육하고 있는 조상진 농업회사법인 한우리 대표가 나섰다. 조 대표는 무항생제 농장, 저탄소 농장, 깨끗한 농장 인증을 모두 받은 우수농가로, 충남농어촌발전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한우마이스터대학 견학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 대표는 특히 번식우 분야에서 1년 1산을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급여관리, 기록 및 전산관리, 후보우 관리, 우방 관리 등을 강조하고, 송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