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일대에 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이 조성된다.강진군은 강진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암소 한우만을 판매하는 강진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강진군은 축산기업조합 등 축산단체와 협의를 통해 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입주신청을 받았다. 강진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에 입주할 사업자대상자는 4월중 4~5개소를 확정하고 매장 장비구입 및 내부수리(인테리어) 비용으로 5억원(보조 60%, 자담 40%)이 지원된다.한우 먹거리촌이 조성되면 현재 시중가격의 20~25%인하된 가격으로 강진한우의 부드러운 맛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판매할 계획이다.강진군은 이 사업으로 한우 사육농가의 안정된 판매망 구축과 식육점 및 식당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지난 6일 ‘2015 한돈 데이’를 기념하고 우리 돼지 ‘한돈’을 알리는 행사의 일환으로 강진에 소재한 노인복지센터 및 강진양로원에서 ‘이웃사랑 한돈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석진 전남농협 경제본부장과 정진빈 한돈협회 강진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한돈으로 요리한 삼겹살 수육과 순대 등으로 점심을 제공하고 한돈의 인지도 증대·소비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