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 전남의 착유농가에 대해 원유 생산량 증대 및 유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도에 나섰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사상 최악의 구제역으로 이달 초 현재까지 전체 젖소 43만마리의 7.9%인 3만4천마리가 살처분 되고 지난해 이상기후에 의한 생산성 저하 등으로 원유 생산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유제품 소비량은 다음 달 개학에 따른 학교급식을 비롯 최근 커피음료, 발효유 등에 대한 소비 증가에 힘입어 총 소비량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잉여원유 감축정책을 원유 증산책으로 전환하고 기준 원유량(쿼터)도 한시적으로 늘려 낙농가 폐업에 따른 쿼터량 인도인수시 폐업농가 기준 원유량의 20%를 회수하던 것을 2년간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하는 등 우유 수급 안정대책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에서도 원유 증산책 도입에 따른 농가 원유 위생상태 저하를 우려해 원유 검사 결과 저급 원유 생산농가에 대해 유질 향상을 위한 전화상담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농가 지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친환경 인증업체와 협약수수료 면제 농가 호응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친환경 인증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항생제 등 유해물질 잔류여부에 대한 검사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광주·전남지역 업체는 17개소이며, 2개 업체가 추가로 인증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13개 업체가 전남축산위생사업소와 분석업무 위탁협약을 맺고 친환경 축산물 무항생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6곳은 광주 등 타 기관과 위탁협약을 맺었다.위탁협약에 따라 축산농가에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인증기관에 신청할 경우 전남축산위생사업소에서는 해당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인증기관에 통보하게 된다.특히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이들 업체에서 의뢰하는 검사 중 전남도내 소재 농가에 대해서는 항생물질 및 합성항균제 정성(유해물질 잔류 여부를 검사하는 것) 검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어 인증기관 및 신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위한 축산물 잔류물질검사 신청건수는 2006년 118건을 시작으로 2007년 377건, 2008년 924건, 2009년 1천548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해 도축되기 전 닭·오리의 임상 관찰 및 소독 상태 확인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닭과 오리고기 유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계(압)장 소속 책임수의사는 닭·오리 전용 운반차량에 한해 출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운송된 가축은 하차 전 차량 소독과 외부에서 1차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하차 후에는 개체별로 2차 임상관찰을 실시해 건강한 닭과 오리만 도축을 허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발생농장으로부터 10km 이내인 경계지역 내 사육되는 닭은 시·군 가축방역관의 지도·감독을 받고 반출입이 허용되고 있다.경계지역 내 오리 도축장으로 지정된 곳은 ㈜화인코리아, 코리아팔도영농조합법인, ㈜신촌자연오리, ㈜정다운 등 모두 네 곳이 나주시에 있으며 이곳에는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 소속 가축방역관을 파견해 오리에 대한 임상관찰, 혈청검사 성적서, 농장예찰증명서, 수송차량에 대한 소독실시 증명서 등에 대한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윤창호 소장은 “AI 발생으로 인해 닭·오리고기를 먹고 싶어도 불안하다고 기피할 필요가 전혀 없다.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양식으로 닭과 오리고기 요
전남도의 대폭적인 친환경 축산물 육성 지원정책에 따라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유통을 위한 축산물의 무항생제 확인검사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에 따르면 친환경으로 생산되는 축산물에서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의 잔류여부를 검사하는 무항생제 확인검사는 2006년 118건을 시작으로 2007년 377건, 2008년 930건, 2009년 1천548건, 2010년 2천62건으로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했을 때 보다 1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량 증가와 함께 수수료 수입 또한 2006년 341만5천원에서 2010년 3천340만9천원으로 약 10배 증가했다.이처럼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검사물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 지원사업 및 무항생제 확인검사의 주요 검사항목인 ‘항생제 및 합성항균제 정성검사’ 수수료(2만원) 면제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윤창호 소장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이 소비자가 믿고 찾는 축산물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적으로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입히고 있는 구제역과 AI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이지만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올 들어 도축물량이 크게 증가해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도축검사를 실시하는 등 설 명절을 대비해 원활한 축산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남도내 9개 도축장의 2010년 1일 평균 도축두수는 소 197두, 돼지 2천736두였으나 2011년 1월중 1일 평균두수는 소 353두, 돼지 3천452두로 소 79%, 돼지 26%가 늘어났다.특히 지난 18일에 소 568두, 19일에는 돼지 4천335두로 도축두수가 최고치를 보여 지난해 1일 평균 대비 소 188%, 돼지 58%가 증가했다. 설 명절을 앞둔 이번 주말부터 연휴 첫날인 2월 2일까지는 도축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는 오는 29일, 30일 및 설 연휴 첫날인 2월 2일에도 도축장을 운영하고 도축장 개장 시간도 평소 6시에서 5시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운영시간도 밤 11시까지 연장하는 등 도축검사업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윤창호 소장은 “다행히 우리 지역은 구제역이 발생되고 있지 않아 전남의 우수한 축산물이 인기몰이를 하는 것은 다행”이라며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친환경의 대명사인 전남의 안전한 축산물의 소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설을 앞두고 타 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비발생지인 전남의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내에서 생산·유통되고 있는 쇠고기 및 돼지고기를 대상으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수거검사는 전남도내 9개 축산물작업장에 입주해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체의 쇠고기 및 돼지고기를 대상으로 설명절 전까지 실시될 계획이며 해당 제품이 축산물위생관리법의 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검사결과 축산물 성분 규격 및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행정기관을 통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특별관리 대상 업체로 지정해 집중검사를 실시하게 된다.윤창호 전남축산위생사업소장은 “최근 육류값 급등으로 고심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명절을 맞아 녹색의 땅 전남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축산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 축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이번 수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조상신)는 질병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간이나 유통상인을 통한 가축거래를 금지시키고 타도에서 전남지역 도축장으로 출하하는 가축에 대해서는 철저한 임상관찰을 통해 도축을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소속 축산물검사관이 도내 9개 축산물작업장에서 출하농가 및 출하증명서 확인을 통해 질병 감염 가능성이 있는 가축의 도축을 철저히 배제하고 있고 생체검사를 통해 구제역 감염여부를 검사하는 것은 물론 도축 후에도 철저한 해체검사를 통해 위생 및 안전성에 문제가 없을 경우에만 반출이 허용되고 있다고 밝혔다.조상신 소장은 “축산물작업장에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만 유통시키고 있다. 우리 쇠고기·돼지고기 소비를 통해 축산농가에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 “축산물 시장개방의 높은 파고와 다양한 가축질병 발생 등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무를 느낍니다. 모든 역량과 성심을 다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8일 강진완도축협 제15대 조합장에 취임한 박종필 신임 조합장(53)은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축협과 축산업 경영을 함께 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짊어지게 되었다”며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라는 지상명령으로 생각하고 노력을 배가하겠다”는 말로 취임포부를 밝혔다.박 조합장은 “무한경쟁시대에서 우리 축협과 축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축산물을 생산해 품질을 고급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또 “임직원은 조합원을 위한 일꾼인 만큼 조합원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무한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 을 당부했다.“항상 가슴을 열어놓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박 조합장은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친환경 인증 축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우수한 한우암소를 개량 육성해 조합원 농가에 공급하고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창출하는 축협이 되도록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체계를 구축해
【전남】 강진완도축협(조합장 이종배)은 지난 2일 한우전자경매시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 이삼현 강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배효문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장, 신웅식 농협종돈사업소장,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나병만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팀장,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965번지에 개장한 한우전자경매시장은 총 사업비 3억5천만원을 투입해 9천725㎡의 부지 위에 1천916㎡ 면적의 7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한우전자경매시장은 메인서버와 전광판, 이동경매기, 응찰기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기존의 기록식이나 서면입찰식보다 공정하고 신속하게 경매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개장됐다.강진완도축협은 전자경매시설을 개장함으로써 가축거래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우상인들의 문전거래를 차단하고, 가축질병을 예방하는 전자경매제 운영으로 관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종배 조합장은 “강진, 완도지역 한우농가들의 염원인 한우전자경매시장을 개장하기까지 여러 가지 힘든 일도 많았지만 끝까지 흔들림 없이 묵묵하게 추진해온 결과 개장을 하게 되었다”며 “한우 약 300두의 전
【전남】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강진완도축협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종배 현 조합장과 백제동물병원 김현장 원장, 한우협회 완도군지부 박종필 이사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강진완도축협 조합장 선거는 오는 9일 강진문화원, 완도읍 군민회관, 고금초등학교 등 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전남】 강진완도축협(조합장 이종배)은 지난달 29일 강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09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이종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건전결산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조합원 여러분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협조를 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또 “앞으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우시장 전자경매입찰제를 도입하고 부실채권 정상화 및 연체채권 감축과 지자체와 연계한 협력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진완도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4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6.5%의 출자배당과 4천7백2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전남】 강진완도축협(조합장 이종배·사진)은 지난달 30일 전병덕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장춘환 농협사료 나주공장장, 광주와 전남지역 축협조합장, 각급 기관단체장, 양축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장물 사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우 생축사업에 들어갔다.강진군 성전면 금당리 650번지에 위치한 생장물 사업장은 총 10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만4천718㎡(1만500여평)의 부지에 축사면적 3천272㎡(약 990평)의 시설을 갖췄다. 한우 300두 사육이 가능한 규모이다. 강진완도축협 생장물 사업장은 축사 2동과 퇴비사, 창고, 사무실, 관리실 등이 갖추어져 한우 고급육 생산과 축산농가의 실습현장으로 활용된다.강진완도축협은 한우개량을 통한 우량 밑소 공급과 고급육 생산을 통해 조합의 경제사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생장물 사업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양축농가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해 조합원 소득증대는 물론 한우 생축사업을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로 신용과 경제사업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이종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생장물 사업장이 완공되어 양축농가들에게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송아지와 번식우 사육농가를 위한 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