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사진)은 지난 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하상욱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임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 건전 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각종 지원사업을 개발해 실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에도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경주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평잔기준 계획대비 106% 달성한 7천407억2천100만원과 대출금계획대비 105% 달성해 6천542억7천200만원, 보험사업 계획대비 105% 달성해 53억1천700만원의 성과를 거뒀으며, 경제사업에서도 구매사업을 비롯한 판매, 마트, 가축시장 외 기타수수료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9억8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다. 특히, 경주축협은 교육지원사업비로 계획 37억1천700만원 대비 67억7천300만원을 집행해 조합원들의 실익 증대에 많은 역점을 뒀다. 한편, 상임이사 선거에서 김민일(56세) 현 상임이사가 당선됐으며, 비상임감사 선거에서도 이언규(53세)씨와 김태권(46세)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반추동물 소화과정 발생하는 메탄가스 효과적 저감 탄소중립 정책 발맞춰 지속가능 축산 마중물 기대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 TMR사료공장은 국내 최초로 반추동물용 섬유질 배합사료인 TMR 저메탄 사료의 생산을 시작했다. 경주축협이 이번에 야심차게 출시한 TMR 저메탄 사료인 ‘천년그린 TMR사료’<사진>는 ‘천년한우’와 ‘친환경’의 조화를 뜻하며 온실가스인 메탄의 배출을 저감하는 혁신적인 사료다. 이 제품은 지난 4일 제품 등록을 완료하고 5일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갔다. 경주축협의 TMR사료공장은 이 제품을 통해 저탄소 축산 구현을 통한 환경적 부담을 줄이고, 대한민국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TMR 저메탄사료의 핵심은 메탄저감제(보베아-10)이다. 이 메탄저감제는 이미 전 세계 65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배합사료 시장에서도 공인 인증을 받아 출시 중이다. 이 제품은 반추동물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경주축협은 이번 제품 출시가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지속 가능 축산시대를 선도하며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최삼호·김근술 조합원 최우수상 수상 겹경사 2024년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경주지역 축산농가를 대표해 출전한 경주축협 최삼호 조합원(고급육 부문)과 김근술 조합원(암송아지 부문)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그동안 지속적인 한우개량을 통해 노력한 결실을 맺게 됐다. 경북한우경진대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고급육 부문(도축후 등급판정을 바탕으로 입상축 선정)과 생축의 자질과 외모심사를 바탕으로 각 부문별(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1·2·3부) 최고의 한우를 선정하는 대회로서, 그 결과 2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사진>해 암송아지 부문의 경우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까지 부여받아 겹경사가 이어졌다. 이에 경주축협 하상욱 조합장은 자체 시상금 200만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해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회원인 두 농가에 격려와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 한우개량에 더욱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전국한우경진대회까지 아낌없는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주축협은 생산에서 출하까지 한우산업 전반에 걸쳐 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사료를 생산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는데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지난해 첨단 TMR사료공장 준공…1일 평균 200톤 생산 반추위 내 최적 발효환경 제공…육질 개선 등 효과 탁월 농가 뜨거운 반응…‘경주천년한우’ 고품질화 탄력 기대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이 지난 2023년 7월 준공한 TMR(섬유질배합)사료공장이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고 있다. 경주시 천북면 모아오야길에 위치한 이 공장은 2만6천320㎡(약 7천920평) 부지에 170억원을 투입해 건립됐으며, 8천996㎡(약 2천720평) 규모의 3개동으로 건립돼 사일로 12기, 조사료 세절기, 배합기, 최첨단 소포장 자동화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MF사료의 도입과 장점 경주축협의 TMR사료공장은 기존 TMR, TMF 사료에서 한층 더 진보된 미래형 EMF(효소 혼합 발효)사료를 중심으로 한 반추동물용 섬유질 배합사료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MF사료는 반추위 내 섬유소의 이용성을 극대화해 최적의 발효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육량 증가와 육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한우농가들은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의 품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사진)은 지난 1월 31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 확정했다. 경주축협은 지난 2023년도 결산에서 31억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계획대비 105% 초과 달성해 조합원들의 기대치에 부응했으며, 교육지원사업비로 계획 34억5천266만원 대비 41억5천853만원을 집행했다. 신용사업에서 예수금이 평잔기준 계획대비 102% 달성한 6천810억5천만원과 대출금 104% 달성한 5천941억900만원, 보험사업 106% 달성한 53억1천700만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특히, 정책자금대출금이 계획대비 164% 초과 달성한 573억1천100만원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경제사업에서도 구매판매, 마트사업 및 가축시장 등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 건전결산을 이끌어 냈다. 하상욱 조합장은 “매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건전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가파르게 오른 물가와 기준금리 상승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1월 29일 경주 신라컨트리 클럽에서 ‘제1회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배 골프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33팀으로 이루어져 삼겹살데이(3.3데이)를 의미해 우리 한돈 소비촉진과 축산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구성했으며 조합원과 농협, 축산 관련단체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1부는 개회선언 및 단체사진 촬영과 각계 인사의 시타로 성공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2부는 내빈소개 및 축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 시상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증정 이벤트와 만찬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조합원 및 축산관계자들과의 화합의 장이 되었고, 새로운 관점을 통해 우리 농협과 축산산업 발전에 한걸음 나아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축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지난 7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주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이영철) 주관으로 경북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사진>가 열렸다. 대구경북 한우사육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최종효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우리 한우 사육농가들 모두가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산자단체로서 제 역할에 충실을 기해야 한다”며 “우리 스스로 인식전환이 필요 한 때”라고 강조했다. 토론에 앞서 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정승헌 교수가 ‘대기업 등의 한우산업 진출,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경북 한우산업의 위치와 중요성, 경북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전, 한우농가와 축협의 인식 전환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경북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최종효 도지회장, 이영철 지부장, 김영원 한우협회 정책지도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우 위탁사업에 대한 문제점이 쟁점으로 거론되며 패널과 참석자들 간에 찬반 격론이 있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주축협 내년 월 5천톤 규모 TMR사료공장 가동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사진)은 지난 11월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물량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하상욱 조합장은 “경주축협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일대에 최신시설을 갖춘 반추동물용 섬유질 TMR사료공장을 가동해 1일 250톤, 월 5천톤의 생산량으로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전이용을 당부했다. 경주축협은 2023년도 경제사업 1천651억1천만원과 신용사업 1조2천398억2천만원 등 총사업 물량을 1조4천49억3천여만원으로 책정하고 29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기타토의사항으로 경제통합관리 운영시스템, 한우 스마트경매시장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으며, 가축경매시장 경매시간을 30분 앞당기기로 의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축협 조합장들이 한우업계와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상문·의성축협장)는 지난 17일 경주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 축산경제 지사무소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협의회<사진>를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축협의 80% 이상이 한우사육농가인 점을 감안해 한우자조금으로 개최하는 각종 소비 홍보 행사 시 축협을 통해 한우고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축협이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이상문 회장은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가 타 지역보다 앞서가는 운영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화합으로 정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영덕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한 성금으로 영덕울진축협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강릉축협에 200만원, 동해삼척태백축협에 200만원, 그리고 여의도에서 천막집회를 하고 있는 한국낙농육우협회에 200만원을 지원해 협동조합으로서의 상생 가치를 실천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농정활동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조합 발전 새 발판 기대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은 지난 4월 27일 경주시 원화로 487번지 현지에서 본점 이전 확장 개점식<사진>을 갖고 조합 발전의 새 발판을 마련했다. 하상욱 조합장은 “축산업은 우리 농업소득의 중요한 재원으로, 친환경축산물 생산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수입 쇠고기 관세철폐와 더불어 강화되는 각종 규제들과 최근 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이 녹록지 않아 항상 조심스럽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생산자단체인 협동조합과의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축협은 축산인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료공장을 착공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또한 유통사업에 큰 비중을 주고 있는 만큼 많은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민일 상임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토지 2천540㎡, 건축면적 804.08㎡, 연면적 3천535.82㎡, 지하 1층 지상 3층의 현대식 건물로 1층에는 신용점포와 축산물판매장이, 2층에는 사무실, 3층에는 대회의실로 구성돼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총 11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고 보고했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11년 연속 우수브랜드 인증 등 가치 인정 받아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사진) ‘경주천년한우’가 2021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종합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무이자 축산경영종합자금 1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지난 200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축산물 브랜드경진대회는 소비자 시대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과 위생·안전성 확립을 위한 최고 권위의 축산물 경진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경주천년한우’는 지난 2008년 브랜드 출범 이후 11년 연속 우수브랜드 인증과 6년 연속 브랜드 경진대회 장관표창 등 우수브랜드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상욱 조합장은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전용사료의 생산·공급으로 사육에서 출하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품질 향상 및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축협의 ‘경주천년한우’는 생산부터 식탁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지향하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전국 최초 사육단계 HACCP 인증과 안전관리통합인증(황금HACCP 인증)으로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단계에서 위험요소를 분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내년까지 천북면에 조사료 가공생산시설 건립 농가 생산비 절감·조합 경제사업 ‘탄력’ 기대 경주축협의 오랜 숙원사업인 TMR사료 공급사업이 본격화된다.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사진)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조사료 생산 공급 사업이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34억원의 사업비(국비 9억원·지방비 9억원·자부담 16억원)를 확보,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일대 2만6천400㎡(8천평 규모) 부지에 대규모 조사료 가공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러한 결실은 하상욱 조합장이 취임 후 줄곧 경주시와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진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그간 경주축협은 전담팀을 구성해 전국의 조사료 가공시설을 견학하는 등 경주지역 환경과 특성에 적합한 가공시설을 구상하고 농식품부 주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경주지역 내 가공시설의 필요성을 호소력 있게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결과로 경주지역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조사료 가공 생산공장 신축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해 2022년까지 신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공시설이 완료되면 2028년까지 연간 3만6천톤의 고품질 TMR사료 생산 공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