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 축산시험장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한우 체내 수정란 생산과 이식을 통해 1톤짜리 슈퍼소와 고급육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에 나섰다.전남축산시험장은 사육중인 한우암소 고등등록우중 형질이 뛰어난 20마리를 심사·선발해 체내 수정란 100개 이상을 생산, 자체 소에 이식하고 전남도내 한우 사육농가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한우 100마리의 대리모에 수정란을 이식할 예정이며 대상 농가 선정이 완료되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특히 지난해까지는 한우에 대해서만 수정란 생산과 이식기술 확보에 노력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도내에 사육되지 않는 재래 칡소의 보급을 위해 칡소 10마리를 확보하고 체내 수정란 생산과 이식기술을 활용해 농가에 보급하는 등 재래가축 유전자원 보존·증식과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수정란 이식은 1마리의 소에서 수정란을 생산해 5마리 이상의 대리모에 동시에 이식을 시킬 수 있으며,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송아지는 생시체중이 일반 인공수정에 의해 태어난 송아지보다 평균 5~8kg정도 더 크고 형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쌍자 생산도 가능해 개량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신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 “체내 수
【광주】 전남지역 친환경 축산물 안전성 검사 의뢰건수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 신청을 위해 항생제 등 잔류여부를 확인하는 안전성 검사 의뢰 건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친환경 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지난 2006년 118건을 시작으로 2007년 377건, 2008년 930건, 2009년 1천548건으로 초년도 대비 1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량 증가와 함께 수수료 수입 또한 2006년 341만5천원에서 2009년 3천497만9천원으로 10배 이상 증가를 보였다.이와 같이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검사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은 축산기술연구소에서 2008년 10월에 전남도내 친환경 인증기관이 요청한 정성검사 수수료(2만원)를 면제 조치하고 시료채취방법을 개선하는 등 친환경 축산물 인증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친환경 축산물 인증기관 및 신청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 설 명절을 맞아 전남지역 도축장 운영시간이 연장되고 공휴일에도 개장한다.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급격히 증가되는 도축물량을 소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축산물 작업장의 작업시간을 연장하고 공휴일에도 개장한다.전남도내 8개 도축장의 평상시 1일 도축량은 소 180여두, 돼지 2천두였으나 최근 1일 소 220두, 돼지 2천500여두로 늘어나고 설 명절을 앞두고 도축물량이 더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2월 6일과 13일 두 차례의 토요일과 2월 7일 일요일에도 도축장을 운영하고 도축장 개장시간도 평소보다 연장하는 등 도축검사업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육류 소비가 늘어나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전남도내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식육판매점에서 생산·판매되는 축산식품을 대상으로 특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검사는 식육포장처리업체 30개소 및 식육판매점 66개소를 도내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전 지역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축산식품 유통 안전지대를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식육판매점의 경우 재래시장 등 소형업소의 위생관리가 취약한 곳에서 시료를 채취함으로써 축산식품에 대한 안전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특히 이번 검사는 지난해 중국산 분유에서 문제가 되었던 멜라민 등 제품별 성분규격과 축산물 영업장의 오염지표인 세균(일반세균수, 대장균수) 검사를 통해 도내 축산물영업장의 위생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조상신 소장은 “이번 수거검사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여 우리 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축산물이 전국으로 공급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전남축산기술연구소, 안전축산물 유통 총력지난해 3천870농가 검사…9농가 적발【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축산물 작업장에서 소·돼지 등 가축에 대한 철저한 생체검사와 해체검사를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3천870농가 1만5천234건의 항생제, 합성항균제, 호르몬제, 농약 등 104종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해 허용기준을 초과한 9농가를 적발, 해당 축산물을 폐기 조치함은 물론 6개월간 출하제한 및 규제검사를 실시하는 등 특별 관리하고 시·군에서 해당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조치했다고 발표했다.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출하한 가축은 축종별로 소 1, 돼지 5, 닭 2, 계란 1농가이며, 기준을 초과한 잔류물질은 페니실린계열 5농가, 퀴놀론계열 4농가였으며 이들 농가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사용 후 휴약기간을 준수하지 않고 출하하거나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10대 수칙을 지키지 않아 위반 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상신 소장은 “축산농가에서 전문 수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없이 가축질병을 치료할 경우 항생제의 오·남용으로 심각한 항생제 내성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동물용 의약품 사
【광주】 전남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유제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최근 경기도 소재 유가공업체에서 생산한 분유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전남에 소재한 남양유업(주) 나주공장, (주)동원데어리푸드 강진공장에서 생산되는 전제품 30종(우유류 4종, 가공유류 8종, 발효유류 8종, 가공치즈 10종)을 대상으로 긴급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장균군과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검사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인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 클로스트리디움퍼프린젠스, 대장균O157:H7 등 식중독균과 대장균군 및 지난 2008년 중국산 분유에서 문제되었던 멜라민 성분 등에 대해 집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한 제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조상신 소장은 “유제품은 면역력이나 저항력이 낮은 어린이들이 주로 많이 먹고 있어 이번 검사결과로 전남도내에서 생산중인 유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문제되는 축산물의 긴급 수거 및 검사를 신속히 실시하는 등 대응에 최선을
【광주】 “범띠해, 경인년을 맞아 따뜻한 한우 사골국 드시고 부자 되세요.”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 직원 150여명은 지난 1일 광주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우 사골국과 김밥·계란을 무료로 제공했다.이날 광주축협 직원들은 1만명이 먹을 수 있는 한우사골국을 직접 끓여 공급했으며 시민들은 영하의 추운날씨에 한우사골국을 맛보며 희망찬 새해를 맞았다.
【전남】 전남낙협은 구랍 19일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허동호 광주지점장 정년퇴임식을 가졌다.허동호 지점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0년 동안 낙농현장의 양축농가들, 그리고 고객들과 씨름했던 일들이 보람되게 느껴진다”면서 “큰 허물없이 퇴임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은혜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퇴임식에는 김지경 광주전남축협경영자협의회장, 조영표·김관중 광주 남구의원, 각 지역 낙우회장, 조합 임원 등이 참석해 허 지점장과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허 지점장은 지난 80년 전남낙협에 입사해 30년 동안 근무를 해오면서 전남 낙농현장을 누비며 지역 축산업발전에 기여했다.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전남도 내 433개 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원유생산을 위해 개체별 원유검사와 유방염 검사 등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사료값 인상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젖소 사육농가들에게 고품질 우유 생산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질병예방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해 개체별 원유의 성분 분석을 지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젖소의 영양 상태와 사양·위생관리 등을 알아보기 위해 농가들이 의뢰한 원유검사와 우유 품질과 관련된 공영화검사 4만9천여건을 실시해 낙농가들에게 지급되는 우유값 산정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했다는 것. 또한 우유의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우유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주된 요인인 유방염 검사의 경우 3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해 유방염의 원인균을 분리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치료 약제를 알려줌으로써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고 조기에 치료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해당 시·군 관계 공무원, 집유조합(전남낙협) 및 유가공업체(남양유업, 매일유업)와 합동으로 업무추진팀(T/F팀)을 구성해 6개 시군 29농가를 대상으로 자문을 해주고 있다. 조상신 소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미래 전남지역 축산물의 안전을 책임질 수의과학도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에 나섰다.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달 24일 부서별 실험실에서 전남대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검사 등 수의공중 보건 분야 이론과 실무에 대한 접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축산기술연구소는 학생들을 관심 분야별로 6개조로 편성하고 소 브루셀라병, 돼지열병, 구제역, 뉴캐슬병 등 주요 4대 질병의 혈청검사와 조류 인플루엔자 검사법, 원유 공영화 검사, 유방염 방제사업,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 축산물 미생물 검사, 축산물 가공품 검사, 광우병 검사법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담당직원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조상신 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실제 축산농가들에게 필요한 검사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현장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친환경 축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유해 잔류물질 검사 등 안전성 검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위해 실시하는 안전성 검사는 항생물질, 합성항균제 및 농약 등의 유해 잔류물질 검사 등인데 올 들어 지난 10월말까지 1천192건을 검사했다. 이는 지난해 930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매년 급증 추세다.실제로 지난 2006년 118건에 불과했던 것이 2007년 377건으로 늘어나는 등 3년 만에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친환경 축산물 인증신청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다 안전성 검사의 중요성도 날로 커짐에 따라 전남축기연은 실험실의 신속·정확한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광주·전남 지역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위한 민간 인증기관 11개소 중 (주)미래친환경농업인증센타, (주)스페이스, 전남대 산학협력단,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클린친환경인증영농조합법인, (사)한국온실작물연구소, (주)지아이친환경인증사업단,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8개 기관과 검사업무 협약을 체결해 인증을 위한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조상신 소장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기관에서 의뢰하는 안전성 검
전남축산시험장, 축과원서 씨돼지 받아이달부터‘해두루포크’ 참여 양돈농가에【광주】 전남축산기술연구소 축산시험장이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씨돼지 10마리를 공급받아 현지 적응 및 정액검사 등 훈련을 거쳐 이달부터 전남 돼지광역브랜드인 해두루포크와 전남 도내 양돈농가 등에 인공수정용 정액으로 공급한다. 이는 전남축산시험장이 국립축산과학원, 해두루포크사업단과 녹색씨돼지 공급을 통한 양돈농가의 고급돈육 생산을 위해 맺은 기술이전 협약에 따른 것이다. 전남축산시험장에 입식된 씨돼지는 축산과학원에서 지난 1997년부터 2007년까지 10년간 계통조성을 실시해 개발한 씨돼지다. 육질판정 결과 1+등급이 전체의 38%로 일반돈 8.9%보다 4배 이상 높고 1등급 51.1%(일반돈 61.2%), 2등급 10.9%(일반돈 29.9%)로 일반 돼지 보다 좋은 성적이 나와 농가에서 마리당 1만원 정도의 추가소득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두루포크사업단은 그동안 균일한 브랜드품질을 위해 암퇘지 위주로 관리해왔으나 이번 씨돼지 도입으로 품질이 우수한 수퇘지의 정액을 일괄 사용하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종돈 통일을 이뤄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조상신 전남도 축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