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돼지에게 한약재를 먹여 양돈농가의 생산성 및 육질을 향상시키는 연구에 이어 돼지의 폐사 감소, 젖염소의 젖 생산량 증가, 유황계란 생산 등 한약재를 가축에 적용하는 친환경 축산 연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전남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007년에 ‘한약재 첨가사료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 형질과 도체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를 추진해 사인, 신곡 등의 한약재를 급여해 일반 돼지보다 체중이 5.6% 증가했고 도축 후 육질 1등급 출현율이 10% 증가했으며 지육률 또한 0.87% 증가하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이 연구결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2009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김상욱 연구사가 ‘한국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한 2008년에도 ‘모돈 한약재 급여에 따른 자돈 사산 및 폐사 감소 효과 연구’ 로 통초, 패모 등의 한약재를 급여해 모돈 분만시 사산율 8.32% 감소, 폐사율 1.52% 감소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이어 올해는 젖염소에 천궁, 목통 등 한약재를 급여하여 젖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젖 성분을 개선시키는 연구가 영광 소재 산양유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
【전남】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나상옥·목포무안신안축협장)는 지난 9일 광주축협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양두진 농협목우촌 대표, 박치봉 농협사료 전무, 김홍주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장춘환 농협사료 나주공장장, 유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권영웅 농협종돈사업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축산업이 규모화 되고 전문화되어 있는 만큼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에서 축산경제는 통합되어서는 안 된다”며 “축산경제가 존속될 수 있도록 전 축협조합장들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한다”고 입을 모았다.조합장들은 또 회의에 참석한 박치봉 농협사료 전무에게 양축농가 지도사업 차원에서 농협사료 인력을 축산현장에 집중적으로 배치시켜줄 것을 건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박치봉 농협사료 전무는 사료가격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양두진 농협목우촌 대표는 목우촌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지난 2·3일 2010년도에 추진할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 및 친환경 우수모범농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전남도 정책위원인 김광현 교수(전남대), 김용두 교수(순천대) 등을 포함하여 정정우 오리협회 광주전남지회장과 연구담당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접목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친환경 우수 농가인 영광 소재 유경환씨의 청보리한우목장 등 5개 농장 현장 견학도 실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보리 사료 급여에 대한 연구와 농가 교육(추달엽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사무국장) ▲천연물질을 이용한 면역력 증강에 대한 연구(정해정 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사무국장) ▲오리 바이러스간염, 패혈증 등 질병 예방에 대한 연구(정정우 오리협회 전남도지회장) ▲양봉 부산물을 축산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강순종 양봉협회 전남지회장) 등이 제안됐다.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연구팀은 앞으로 한우 번식증대를 위한 사양관리 기술 개발, 오리 폐사율 감소를 위한 영양소 첨가제 현장적용 실증시험, 한약재 급여를 통한 유황계란 개발 및 전남 흑염소산업 특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한우와 비한우를 구별하는 최첨단 기계를 도입하여 진짜 한우를 판별해 내는 유전자 검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구축에 나선다. 새로운 유전자 검사 시스템은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한 유전자 분석기계로 품종마다 다른 소의 45가지 특이유전자(MS마커)를 검사하는 첨단기법으로 한우 여부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 그동안 한우 판별에 사용하던 검사법은 소의 털색 유전자를 분석하여 ‘한우형’과 ‘젖소형’으로 판별하는 방법이었으나 이번에 도입한 유전자분석 기계는 보다 정확한 시험분석방법으로써 시료에서 DNA를 추출, 유전자 분석까지 이틀이면 한우 여부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 전남축산기술연구소는 올해 학교 급식용으로 먹는 쇠고기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유전자 검사 99건을 포함하여 총 111건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교육청 및 각 학교의 식재료 또는 유통업체에서 의뢰된 한우고기 진위여부 등 200여건을 검사할 계획이다. 조상신 소장은 “한우와 비한우의 진위 여부 검사를 통해 한우 생산농가와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쇠고기의 DNA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우고기로의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온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젖소 농가 사양관리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TF팀을 구성해 농가 지도에 나섰다.전남축산기술연구소가 주관하고 있는 민관 합동 TF팀은 축산기술연구소와 해당 시군 관계 공무원, 집유조합인 전남낙협과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 유가공업체 관계자로 구성돼 맞춤형 낙농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컨설팅 대상은 전남도내 원유등급 저하 농가들로 TF팀은 농장 내 젖소사양과 위생관리 등을 집중 분석, 지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민관 합동TF팀은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젖소의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축사 내외에 차광막이나 환풍기를 설치해 온도를 낮추도록 하는 것은 물론 물 공급을 충분히 하도록 급수시설을 보완, 점검하는 등 전반적인 젖소 사양관리에 대한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사양관리 외에도 유방염의 원인균 분리 및 약제감수성 검사를 실시한 후 치료 조치를 통해 무분별한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고 유방염이 조기에 치료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조상신 소장은 “우유 품질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철에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기
【광주】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달 27일 광주광역시(시장 박광태)에 1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광주축협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지난달 18일 광주축협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소비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산인 한마음축제’ 행사 중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것이다.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축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우유, 치즈 등 유가공품과 훈제햄, 양념육 등 식육가공품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전남 도내 유가공업체 7개소에서 생산되는 아이스크림, 우유, 치즈 등 42제품과 식육가공업소 10개소에서 생산되는 훈제햄, 양념육 등 23제품, 알 가공품 등 총 21개소에 서 생산되는 72제품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O157, 리스테리아균, 살모넬라균 등 병원성 미생물검사와 멜라민, 아질산이온, 보존료 등 성분규격검사 등 총 13개 항목 472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전남축기연은 검사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조상신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축산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O157 등의 식중독균은 사람의 손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축산식품 취급 시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기구의 살균소독과 충분한 세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마음대회서 축산농가 자긍심 양축의욕 고취직거래장터에 ‘고객’ 몰려 축산물 우수성 확인“소비자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신토불이 축산사랑운동에 동참하도록 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양축의욕을 고취시키고 국내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지난 18일 광주 호남대 광산캠퍼스 체육관에서 ‘2009년도 광주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안명수 광주광역시축협 조합장은 “조합 창립 50주년을 맞아 어려운 축산여건을 조금이라도 타개하기 위해 광주시민과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축산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내 축산농가에게는 자긍심과 축산의욕을 진작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안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은 특히 “국내 축산물과 수입 축산물 비교 시식회, 쇠고기 이력추적제 전면시행에 따른 소비자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려 국내산 축산물 소비기반을 확대하는데 주력했다”고 소개했다.안 조합장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축산물 직거래 판매사업의 일환으로 이동특장차량을 이용해 유통마진 축소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보장해 주고
【광주】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 직원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클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광주축협은 클린 활동 봉사단을 결성, 지난 22일 새벽에 남광주시장과 광주천변, 학동 도로변 등지에서 폭우로 인한 오물들을 깨끗하게 청소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8일 소비자와 축산인 2천여명이 함께 하는 조합 창립 50주년 기념 한마음대회를 서로 화합과 축하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이날 봉사활동을 마치고 광주축협 임직원들은 “50주년이라는 장년의 길을 성공적으로 걸어 올수 있었던 중요한 근간은 축산인과 지역주민 그리고 시민들의 사랑과 협조의 덕택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항상 함께 숨 쉬는 지역밀착형 협동조합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광주】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18일 호남대학교 체육관에서 박광태 광주시장, 이낙연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 김동철 국회의원, 이용섭 국회의원,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나상옥 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축협조합장, 축산관련단체장, 소비자시민모임 회원, 축산농가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광주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산농가의 양축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광주축협 창립 50주년과 2015유니버시아드 광주 유치 성공을 축하하는 식전행사로 난타공연, 광역축산물브랜드 해두루와 녹색한우 깃발 입장, 우수 축산농가 표창 등 기념행사에 이어 축산사랑 선언문 낭독, 축산발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 축산물 비교시식회, 축산사랑 사진전시, 이동판매 차량에 의한 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국내 축산물과 수입 축산물 맛 비교 시식회, 쇠고기 이력추적제 전면시행 소비자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고 시민과 소비자가 직접 스티커를 맛있는 고기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신토불이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 김상욱 연구사가 ‘한국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상욱 연구사는 지난 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09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한약재 첨가사료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형질과 도체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 연구논문은 돼지 사육농가에서의 사료비 절감과 돼지고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한약재를 사료에 첨가하는 실증연구로 농가 실험에서 일반돼지보다 체중이 5.6% 증가했고 도축 후 육질 1등급 출현율이 10% 증가했으며 지육율도 0.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돼지고기에 비해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 및 필수아미노산 등이 증가하는 차이를 보였다.이같은 농가실험에서 두당 5천원 정도의 한약재를 급여하여 1만원 정도의 추가 이익을 올려 5천원의 실질 소득이 발생됐다.이 논문에 대한 우수성은 이미 지난해 12월 전남도 정책평가에서 인정받았으며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 현재 축산농가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 회원조합의 정책대출자금 이차보전의 기준이 되는 농협중앙회 기준금리가 크게 하락함에 따라 조합들이 건전결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차보전금이 추가로 지원될 것으로 보여 일선조합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광주광역시축협 안명수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은 최근 “대전농협 김영기 조합장과 함께 농림수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전국 조합 정책대출 이차보전 추가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추가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차보전의 기준이 되는 농협중앙회 기준금리는 지난 2008년 말 6.55%, 회원조합 기준금리는 7.45%로 금리편차가 0.9%로 비교적 적었지만 지난 5월말 현재 농협중앙회 기준금리가 4.52%로 낮아지면서 조합 7.53%에 비해 금리차가 3.01%로 벌어지면서 조합들이 경영부담을 호소해왔다. 이처럼 대폭 커진 금리차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조합들은 막대한 경영압박을 받게 되고 또한 향후 정책대출의 원활한 지원에도 큰 타격을 받을 상황이었다는 것이 안명수 조합장의 설명이다.안명수 조합장은 “정책대출 이차보전 기준금리는 회원조합의 기준금리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