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지난 7월 25일 하나로마트 김해축협서부점(경남 김해시 소재)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한우 사육 청년 후계농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병홍 축평원장과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 부산울산경남지역 한우 사육 청년 후계농업인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후계농들은 최근 한우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가격 변동 및 축산 관련 규제 강화 등으로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한우 농가의 소득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과 축산물 유통구조의 개선 추진,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축평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년 후계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며, 특히 부울경지원은 올해 특화 사업으로 진행 중인 등심영상정보 제공서비스와 더불어 축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농가 컨설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조합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리더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더 큰 김해축협 만들기<사진>에 나섰다. 지난 3일 거제 소노캄 리조트 회의실에서 개최된 임원·대의원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이후 멈춰 있던 소통의 발걸음을 5년 만에 다시 떼게 된 것으로 이번 간담회에는 김해축협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조동수 농협대학교 총장을 초청, 대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도 함께 가졌다. 송태영 조합장은 “그동안 김해축협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의원이 제시한 의견은 김해축협이 직면하고 있는 축산환경에 대한 현실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해축협의 경영 현황 보고에 이어, 수정란 이식사업 현황, 육가공 센터 이전 계획, 조합 한우개량사업소의 우량송아지 공급확대, 가축시장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공유하며 축산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최고의 의결기구인 대의원회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조동수 총장은 대의원의 역할 및 농협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종돈·전문사료·도축·가공·판매·외식까지 경제영토 확장 ‘포크밸리 유통기지’ 구축…새 성장동력으로 가치 발휘 2030년 총 사업물량 10조원 목표 달성 위해 힘찬 항진 ‘포크밸리 유통센터’ 가동…새전기 맞은 부경양돈농협 40년간 끊임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부경양돈농협이 지난 6월 2일 포크밸리 유통센터 준공을 선포하고 또 한편의 성장스토리를 쓰기 시작했다. 1983년, 106명의 조합원이 출자한 7천770만원을 자산으로 양돈업의 백년대계를 꿈꿔왔던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해 돼지 50만3천483두·소 5천634두의 육가공사업과, 25만톤의 사료물량, 2조5천960억원의 신용사업 등 4조442억원의 총사업 물량을 다루는 롤 모델로 성장했다. 혼자라면 나약했을 106명의 양돈인들은 오늘날 거목으로 성장한 부경양돈농협의 씨앗을 심었다. 당시 양돈협회 김해시지부 옆 자그마한 사무실을 임대해 ‘경남부산지구양돈업협동조합’으로 싹을 틔운 부경양돈농협은 박재근 초대 조합장에서부터 현재 조합을 이끌고 있는 이재식 조합장에 이르기까지 양돈농가들과 직접적 연관을 가진 양돈 계열화 사업에 집중, 종돈 공급에서부터 양돈전문사료·도축·육가공·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현실에 안주했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40년의 시간 동안 드넓은 바다로 나아가기 위한 거친 항해를 선택했고 꺾이지 않는 도전과 확신이 오늘날의 부경양돈농협을 만든 것입니다.” 지난 20년을 부경양돈농협의 중심에 서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 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이재식 조합장은 그가 함께한 부경양돈농협의 과거 40년의 시간을 ‘도전의 역사’라고 자평하고, “이러한 결과물을 디딤돌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지난해 경제사업 물량 1조 4천482억원, 경제사업 물량순위 전국 2위에 랭크될 만큼 탄탄한 조직을 구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영광은 이미 과거가 됐고, 부경양돈농협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더 넓은 바다로 항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낸 이재식 조합장은 “사업영토 확장을 통해 2030년 총 사업물량 10조원을 목표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해 쉼 없이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경양돈농협은 각종 사업을 확장함에 있어 조합원과 조합 사업 성장을 위한 테두리를 넘어 한돈산업에 끼친 긍정적 영향 또한 절대 적지 않았다”고 자부하며 “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주재용 부회장<사진>이 앞으로 3년 6개월간 경남도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는 지난 10일 김해지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힌 오승주 회장의 뒤를 이어 주재용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경남도협의회 사무국장과 부회장 그리고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도협의회장으로 선출되며 경남도협의회의 선봉에서 17개 시군지부를 이끌어 가게 된 주재용 회장은 “회원 상호 간에 화합과 친목을 돕고 회원농가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일에 집중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임기를 바로 개시했다. 경남도협의회는 차기회장 선출에 이어 한돈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준회원 도입방안 마련과 ASF가 끊이지 않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해 농림축산식품부·검역본부의 권역별 양돈농가 순회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양돈농가 순회교육이 이어진 자리에서 지부장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폐기물 관리시설 가이드라인은 양돈현장과 괴리가 심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한돈농가들이 양질의 단백질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농가의 입장에서 현실성 있는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5일 제5기 주부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삶의 새로운 전환점을 개척한 70명의 수료생을 응원했다. 외동서부지점 회의실에서 개최된 수료식에는 조합 임직원을 비롯해 총 동창회 회장단과 기수별 회장들이 참석해 김해축협 주부대학 총 동창회의 일원이 된 5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지역사회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지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4월 개강한 김해축협 제5기 주부대학은 지난 3개월간 생활 속에 필요한 주제별 전문 강사 및 사회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 다양한 지식공유와 문화·체험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 교육 활동을 펼쳤다. 송태영 학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배운 것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행동으로 실천해 보다 나은 삶을 개척하는 새로운 여성상을 구현하며, 나아가 앞으로도 우리 축산물을 홍보하고 애용하는 김해축협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축협은 지난 2017년 첫 수강생을 맞이한 이후 올해 5기에 이르기까지 총 351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이 조합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주역인 청년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조합 사업에 녹이고 청년조합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청년양돈 발전위원회를 발족<사진>, 청년조합원들과의 소통강화에 나섰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그 첫걸음으로 지난 6월 28일 포크밸리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제1회 청년양돈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년양돈인 발전위원회는 청년조합원의 참여기회 확대와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을 위한 부경양돈농협의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물로, 55세 이하 조합원 중 25명이 제1기 위원으로 참여해 보다 나은 양돈산업의 미래를 열어나는데 그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또한, 임기는 2년으로 1기 위원회 회장은 고성지역 한창주 조합원으로 추대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미래 양돈산업의 주역인 청년양돈인들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러한 자리가 진작 마련됐어야 한다”며 “다소 늦긴 했지만 청년양돈 발전위원회의 발족이 부경양돈농협을 보다 젊고 활기차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작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 현황을 보고 받은 청년양돈 발전위원회는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부경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진보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 부지부장이 앞으로 3년 간 김해시지부를 이끌어가게 됐다.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조해구)는 지난 6월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김진보 부지부장을 차기 지부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이와 함께 지부를 이끌어 갈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했다. 조해구 지부장은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주어진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며 “이제 다시 김해지부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집행부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진보 지부장은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회원들이 한돈산업을 영위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9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이날 ▲지부장 김진보 ▲부지부장 이병민·신현창·하광봉 ▲감사 이원철·조해구 ▲사무국장 김석현 씨를 새롭게 인선하고, 새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6월 29일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제5회 문화강좌<사진>를 열고 조합원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바통을 이어갔다. 고령화된 축산현장을 고려해 ‘관절 건강’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문화강좌는 관절 분야 명의인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유재욱 원장을 초빙해 어깨와 무릎, 허리 등 주요 관절의 관리 방법과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 등 알찬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문화강좌는 관절이 불편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현장 진료 및 처방 등도 함께 병행해 참석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태영 조합장은 “오늘 문화강좌가 조합원들의 일상에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피고 발굴해 조합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5개 부분 우수농가 시상 부경양돈농협 전산 참여 농가의 평균성적이 꾸준하게 향상돼 지난해 PSY 25.8두, MSY 22.9두를 기록, 전국 최고의 생산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상위 10%의 생산성적은 PSY 31.7, MSY 28.6두까지 진입해 유럽의 양돈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6월 27일, 김해시 소재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개최된 양돈전산발표회를 통해 이 같은 성적표를 밝혔다. ‘평균 PSY 25.8두’는 한돈팜스에 집계(1~9월)된 전국 양돈농가들의 평균 PSY인 22.3두 대비 3.3두가 높은 것으로, 부경양돈농협 전산참여 농가의 62.9%가 국내 양돈농가 상위 10% 이내에 포진 될 만큼 뛰어난 역량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러한 차별화된 번식성적은 출하 단계까지 고스란히 이어져 지난해 평균 MSY는 22.9두를 기록, 전년대비 0.3두가 개선된 역대 최고의 성적과 함께 국내 한돈농가들의 평균 MSY인 17.5두 대비 5.4두라는 뚜렷한 차이를 벌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평균 사료요구율은 2.98로 가장 우수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1+ 출현율 42.8%…2016년 대비 9.1%p ↑ 지난해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의 1+등급 출현율이 42.8%로 나타났다. 또한,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8.2%로 집계됐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 우수농가 시상식<사진>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부경양돈농협 측에 따르면 2016년 대비 2022년 가공물량은 연간 24만두에서 48만두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1+등급 출현율은 전국 성적 대비 8.7%p 높은 42.8%로 또, 1등급 이상 출현율은 10.3%p 높은 78.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욱 주목되는 것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의 1+등급 출현율과 1등급 이상 출현율의 전국 성적이 각각 5.3%p와 3.9%p가 상승한 것에 반해 부경양돈농협의 경우 9.1%p와 6.6%p로 보다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 것으로 분석돼 완벽한 계열화 시스템이 미치는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2017년부터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를 시행하며 브랜드 농가의 출하돈 품질 향상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확산키고 있는 부경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세무에 대해 취약한 축산농가들의 현 실정을 감안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세무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외동서부지점에서 개최된 이번 세무컨설팅에는 농업분야 세무 전문가인 문병화 세무사가 함께해 세무지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농과 관련된 다양한 세무정보 제공을 통해 조합원들의 절세방안을 공유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오늘 세무 컨설팅이 세무지식 함양과 절세를 통해 농가의 실익을 증진시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김해축협은 조합원에게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숙고하고 또 이를 사업에 녹여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절세방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을 방증하듯 100명의 조합원들이 이번 세무컨설팅 자리에 함께했으며, 문병화 세무사는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실정을 감안해 상속과 증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세금에 대한 절세방안을 핵심으로 참석 농가들의 이해를 높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