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정부의 여성농업인 발굴·육성정책에 따라 제도개선을 통한 축협 부부조합원 가입 허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천해수·아산축협장)는 지난 15일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농협중앙회 축협부분 신임이사와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협의회<사진>를 열고 부부조합원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여성조합원을 우대한다고 하면서도 축산부분에서는 제도적으로 부부조합원이 될 수 없어 축산인이 홀대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산축협 최기중 조합장은 “농협의 부부조합원 가입은 가능한데 축협의 부부조합원 가입은 허용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처사”라며 “정부가 여성조합원을 우대한다는 차원에서 반드시 허용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맹광렬 천안공주낙협 조합장도 “정부가 부부간·부자간 조합원 가입 허용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루빨리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문영 천안축협 조합장은 “계약직 직원의 능력이 뛰어나지만 업무에 한계가 있어 엄청난 손실이 있다”며 “능력이 뛰어난 직원의 신분을 보장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논산한우산업 경쟁력 제고 조직역량 강화 한우인부터 ‘솔선수범’…국난 극복 앞장을 “저에게 기회를 주신 회원농가들의 뜻을 받들어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를 전국 최고의 지부로, 명실 공히 논산 한우인을 대변하는 조직으로 역량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한정현 신임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장은 “회원들의 뜻에 부응해서 임기동안 한우인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논산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임 김용민 지부장의 뒤를 이어 지난 1월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한정현 지부장은 이·취임식 날짜까지 받아놓았으나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취임식을 취소하고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한 지부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국민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한우농가들의 마음을 담아 코로나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최근 1천600만원을 논산시에 기탁하기도 했다”며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대혼란에 빠져있는 작금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한우인 모두가 철저한 개인위생 및 방역 생활화와 더불어 사회적 어려움을 나누는 일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논산계룡축협은 논산시 관내가 코로나19 비 발생지역 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기 전부터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을 수립해서 추진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은 코로나19 예방에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방문하는 신용점포, 하나로장군마트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매일 수시로 실시<사진>하고 있다. 또한 조합은 각종 모임 및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한다는 안내문을 조합원에게 보내는 한편, 고객을 응대하는 사무소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비치했다. 금융점포와 마트 및 사업장에서 고객을 수시로 마주하는 직원은 마스크를 의무착용 후 근무하고 불요불급한 경우를 제외한 직원 집합교육·회의·행사 등을 연기 또는 취소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여기에다 가축시장을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휴장에 들어갔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냄새저감 연구개발 외길…25년 기술력 국가공인시험 거쳐 발명특허 획득도 현재 20개 농장 35동 설치…효과 입증 국내 냄새제거분야 시스템 개발·공급 25년 외길을 걸어온 (주)서광그린-엠(대표 최헌묵)이 냄새제거·미세먼지·축사미관 고민을 동시에 해결하는 축사 냄새저감 시스템을 개발하고 본격공급에 들어갔다. 서광그린-엠은 양돈장에서 2년 여간 자체연구와 시험 끝에 축사 냄새저감 시스템을 개발, 축산환경관리원의 까다로운 국가공인 시험을 거쳐 발명특허(제10-2016278)를 획득한 후 농가공급을 본격화 했다. 이 시스템은 현재 20개 농장 35동에 설치를 완료해서 놀라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축사 냄새저감 시스템은 안개분무와 바이오커튼을 활용한 제품으로 축사에서 발생해서 외부로 비산되는 먼지의 75∼80%, 축사에서 외부로 배출되는 냄새의 70∼75%가 저감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바이오 커튼으로 미세먼지를 걸러 저감하고 축사를 바이오커튼으로 가려 축사를 깨끗이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축사 냄새저감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비산먼지와 냄새 발생이 큰 양돈장과 양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냄새제거 시스템개발 외길을 걸어온 최헌묵 대표
[축산신문황인성기자] 김용민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장<사진>이 한우산업발전과 지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용민 지부장은 경북 영주에서 개최된 전국한우협회 창립20주년기념식에서 한우산업발전에 앞장선 그동안의 공로가 인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김 지부장은 수상소감에서 “그동안 논산지부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지부가 되었다”며 “장관표창의 영광을 협회발전과 논산지역 한우산업발전에 동참해준 회원들과 함께한다”고 말했다.김 지부장은 논산계룡축협 감사를 다년간 역임한 후 논산시지부장을 연임하며 논산시지부를 전국 최고의 지부로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면서 사실상 전국지부 최초로 본격적인 한우개량사업을 추진해서 논산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지부장은 “지역축협 및 지자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축산발전이라는 공통분모를 확인하고 한우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가야 한다“며 “한우산업 발전에는 회원들의 화합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논산시 부적면에서 250두 규모의 대명한우농장을 경영하는 김 지부장은 2세 경영에 나선 아들에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경기도 일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비상방역단을 가동해서 유입방지 총력방역을 강화하고 있다.지난달 이미 국내 첫 발생과 동시에 ASF 비상 방역반을 가동하고 있는 논산계룡축협은 지도계 직원을 중심으로 조합이 보유한 방역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서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논산계룡축협은 또한 ASF 발생시 양돈농가의 존립이 절대 불가하다고 판단하고, 전체 축산농가의 모임, 농장방문 및 외출 절대금지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여기에다 논산가축시장내 한우경매를 휴장하고 밀집사육단지 3곳 및 도축장 주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논산계룡축협 관내에는 연무양돈단지와 광석양돈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양돈단지와 도축장인 식육유통센터가 있어 ASF가 언제 어디서, 어떤 장소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종식이 될 때까지 차단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우량암소 육성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논산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를 위해 논산축협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한우개량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우량암소 육성사업 설명회<사진>를 열어 조합원의 참여 의지를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량암소 육성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한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논산계룡축협은 우량암소의 비육출하를 억제해 고능력 송아지 다산생산 유도 및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참여농가에는 출산장려금 지원, DNA친자감별검사 지원, 암송아지 판매장려금 지원, 참여농가 맞춤형 컨설팅지원(한국종축개량협회) 등 혜택이 주어진다.참여대상농가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우량암소 정보제공 시스템에 등록된 28농가 34두로 사업비는 3천500만원이 투입된다.논산계룡축협 관계자는 “본 사업 추진으로 우량 송아지 관내 보급을 통한 축군단지화 조성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우량암소 후대축 송아지 다산생산을 통한 농가경쟁력 강화, DNA유전자검사를 통한 후대축 송아지 신뢰도 제고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이어 “등급출현율이 높은 후대축 생산과 농가소득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논산계룡축협의 국내 최초 퇴·액비 수출은 그동안 가축분뇨의 자원화라는 외길을 걸어온 노력이 가져다 준 결과라 더욱 의미와 상징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가축분뇨처리사업은 당시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 힘든 일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추진해서 결국 우리 퇴·액비의 우수성을 해외에서까지 인정을 받아 수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가축분뇨 퇴·액비 수출에 나선 논산계룡축협 임영봉 조합장은 힘들었던 과거를 생각하며 퇴·액비수출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가축분뇨자원화사업은 30년 동안 70억원의 누적적자를 보면서도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포기하지 않고 추진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임 조합장은 “가축분뇨바이오가스사업자로 선정된 대상들이 거의 다 포기했지만 논산계룡축협만 끝까지 바이오가스사업을 추진해 완공하고 정상가동을 하고 있다”며 “가축분뇨자원화사업은 단순 수익이 목적이 아닌 책임의식과 사명감이 수반돼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장 취임 당시 논산계룡축협을 최고의 조합으로 육성하는 것이 꿈”이었다는 임 조합장은 “스스로 평가할 때 이제서야 퍼즐의 약 60% 정도를 맞췄다”며 “마지막 조각을 맞출 때까지 현실에 안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지난해 사료 이용실적 및 조합사업 참여도를 바탕으로 축산회 종합평가 결과 ‘늘푸른’ 축산회가 1위를 차지했다. 논산계룡축협은 지난달 22일 조합회의실에서 축산회장 간담회<사진>를 열고 지난해 우수축산회로 선정된 축산회를 시상하고 올해 축산회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논산계룡축협은 우수축산회 1위에 늘푸른 축산회, 2위 광석한우 축산회, 3위 협동축산회, 장려상에 강경 축산회·광석한마음 축산회·상월 축산회를 선정하고 이날 시상했다. 임영봉 조합장은 시상식에서 “축산회의 역할이 조합발전에 중요하다”며 우수축산회로 선정된 축산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논산축협은 조합사업 홍보 및 정보교류는 물론 회원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축산회 시상을 통한 조합 주인의식 갖기 운동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우수축산회를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상으로 경제사업이용권 310만원도 전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임 축산회장 소개 및 상호인사에 이어 조합사업 추진현황 및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동남아에서 만연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 임영봉 조합장이 가축분뇨자원화 및 에너지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14회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했다.임영봉 조합장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지난달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축산분뇨자원화 부분에서 영예의 환경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환경대상은 국회·대학·환경단체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위원장 정연만)의 서류심사와 현장답사를 거쳐 엄격한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 시상, 환경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논산계룡축협은 국내 최초로 지역단위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하고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친환경 에너지 생산 공급으로 대체에너지 생산 확보는 물론 냄새민원을 예방해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간 상생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지역단위통합관리센터에는 전처리동·소화조동·퇴비화동·액비화동·발전시설·가스저장시설·냄새방지시설·미생물배양시설 등 가축분뇨자원화 및 에너지생산시스템을 겸비, 국내 최고의 가축분뇨처리시설로 평가받고 있다.논산계룡축협은 조합 가축분뇨자원화 사업의 기초가 된 자연순환농업센터 광석사업소를 비롯해 채운면에 자연순환농업센터와 지역단위통합관리센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성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하고 하루빨리 산불피해에서 재기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논산계룡축협은 지난달 22일 조합장실에서 임영봉 조합장,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신명숙 여성회 회장, 김영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성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임영봉 조합장과 신명숙 여성회 회장은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재난을 당한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지역 이재민들의 피해복구 성금을 조소행 충남지역본부장을 통해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산불피해 복구성금은 지난해 여성회 회원들이 ‘사랑의 동지팥죽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종합유통단지·자연순환농업센터 건립 역점 추진 장군한우 브랜드 인지도 제고…논산축협 얼굴로 “저는 조합장 취임 후 조합원을 위한 강한 조합을 만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정진해 그 꿈이 이루어졌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아직 할 일이 남았습니다.” 논산계룡축협(이하 논산축협) 임영봉 조합장은 다시 비상하는 논산축협을 만들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5선의 영광을 안은 임영봉 조합장은 지난달 26일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임·대의원 및 지역 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 조합장은 “논산축협이 큰 도약을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조합장은 최우선적으로 축산물종합유통단지를 역점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앞으로 300억원을 투입해 축산물종합유통단지를 제대로 짓고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임 조합장은 논산축협의 상징적인 사업인 자연순환농업센터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 또한 밝혔다. “현재 논산축협은 논산지역에서 나오는 가축분뇨와 음식물을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