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09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상임이사를 선출했다.나상옥 조합장은 “지난 한해 우리 축산업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신종플루 유행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한 해였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임직원을 비롯한 전 조합원의 의지와 열정으로 축협의 사업과 경영은 상승곡선을 이어 갈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축산농가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7억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3억9천300만원의 출자 및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한편 임기 만료에 따라 실시된 상임이사 선출에서는 박규한 현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전남】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생석회를 비롯한 소독약품과 방역복을 전남지역 축산농가에 지원했다.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지난 2일 긴급 예산을 확보해 전남도 내 지역축협을 통해 생석회 3천500포, 소독약품 80박스, 방역복 80박스 등을 공급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이날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 본소에서 전달식을 가졌다.윤충근 지사장은 이날 “전남지역 한우, 젖소, 돼지 등 우제류를 사육하는 농가에 공급해 가축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경제적 손실은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농협사료 전남지사는 또 ‘가축질병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배합사료 운송차량 수송기사에 대해 농장 출입 시 소독실시 요령 등을 집중 홍보·교육하고 사료공장 내에 외부인 출입통제 및 상시 소독조를 가동해 관내에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4일부터 TMF사료를 이용하는 관내(목포·무안·신안) 양축가 조합원들에게 운송료를 100% 보조 지원하고 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4일부터 TMF사료 운송료를 목포·무안지역은 포대 당 370원, 신안지역은 포대당 400원씩 지원하고 있다. 사실상 전 지역 운송료를 100% 보조 지급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지원하고 있는 포대 당 100원씩의 이용장려금에 이어 조합원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목포무안신안축협 TMF사료공장은 고급육 축산물 브랜드 구축으로 양축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4월 준공(월 2천500톤 생산 규모)했으며 품질이 좋아 이용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나상옥 조합장은 “운송비 보조를 통해 양축가 조합원들의 축산물 생산원가를 대폭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런 결과는 그 동안 양축가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축협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양축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전남도가 친환경 녹색축산을 대대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2천141억원을 투입,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친환경 축산물 인증 농가 5천호를 육성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녹색축산 사업비 1천839억원 보다 302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축산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오다 2008년 동물복지를 포함한 자연순환형 ‘친환경 녹색축산 5개년계획’으로 확대해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남도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청보리 등 사료작물 재배 지원사업 572억원, 친환경 녹색축산 육성사업비 200억원, 축산물 규모화·기업화 사업비 80억원, 가축분뇨 자원화 및 가축방역사업으로 297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공유통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축장 시설 현대화 사업 96억원,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지원 197억원, 축산물 가공장 설치비 100억원 등을 융자, 지원한다.이와 함께 국제 곡물가격 파동에 대비하고 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청보리, 옥수수 등 사료작물을 2만6천ha(전국의 40%)로 확대 재배해 전국의 사료공급 기지로 조성하고 겨울철 노는 땅의 활용도를 높여 경종농가의 소득
올해 14개 시군 32개 농가 컨설팅129만두에 써코 백신 26억원 지원【전남】 전남도는 양돈농가 경영개선과 소모성 질병 예방을 위해 올해 14개 시군 32개 농가를 선정해 7개 컨설팅 자문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1년간 컨설팅을 실시한다.컨설팅 지원비용은 지난해 농가당 800만원이었던 것을 올해에는 1천만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양돈농가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후전신소모성증후군(PMWS) 예방약인 써코바이러스(PCV-2) 백신을 129만2천마리에 대해 26억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시군, 축산기술연구소 및 컨설팅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돼지소모성질환 예방 T/F팀’을 오는 2월부터 구성·운영해 농가별로 돼지 사육환경 개선과 자돈의 폐사원인을 파악하는 등 양돈농가의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개선을 통해 연간 모돈 두당 출하마릿수(MSY) 평균 20마리 이상을 실현해 양돈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위생적인 사양관리 및 자연 면역력 획득을 위한 돼지농가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축사시설 환기 개선사업으로 140동 8억4천만원과 축사시설 개선 컨설팅 사업으로 100농가 1억원을 지원하고 특히 돼지 질병 예방을 위해 돼지유행성설사병에
【전남】 전남 서남부지역 한우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한우브랜드 중 최단기간에 이룬 성과이며 이에 대한 인증 발표회는 오는 12월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지난 2008년 1월 출범한 녹색한우는 전라남도와 전남대학교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남 서부권 8개 축협이 연합하여 만든 한우광역브랜드로 1천10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6만4천여두 사육규모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사육기반을 갖춘 광역브랜드이다. 그동안 친환경 축산물 생산, 농가 조직화 교육, 우수축 선별 출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최단기간에 소시모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또한 녹색한우사업단은 올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광역클러스터 사업자로 선정되어 총 90억원(국고 35억원, 도비 35억원, 자부담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유통전문 조직으로 탈바꿈 하고 있으며 축산물 유통의 불모지인 전남지역에서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다. 녹색한우사업단은 종합유통센터가 준공되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돼 명실상부한 전국 한우브랜드 중심에 위치할 날이 멀지
동계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 경연대회영광 불갑가오 영농법인 최우수상 수상【전남】 전남산 청보리 조사료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공동 주관으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최된 ‘2009 동계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 경연대회’에서 전남산 청보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보리 등 조사료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선진 사일리지 제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열린 이번 경연에는 전국 60개 지역에서 92점의 사일리지가 출품된 가운데 2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간이평가(건물함량과 pH), 화학적평가(유기산, 상대사료가치, 이물질함량) 및 객관적 평가(단위면적당 생산성) 등을 통해 7점을 선발 시상했다. 시상 결과 최우수상인 농식품부장관상에 영광 불갑가오 영농법인, 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에 전남 천사 영농법인과 경남 진주 한우 영농법인, 장려상인 국립축산과학원장상에 전남 천해한우, 충남 대술젖소비육 작목반, 전북 미래영농법인, 특별상인 한국초지조사료학회장상에 전남 영광축협 등이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전남도는 이처럼 전남산 청보리가 우수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오는 2010년 청보리 등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올해 재배면적 1만9천
【전남】 전남도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행사장에 녹색축산관을 개설한다.녹색축산관에는 명품축산물브랜드전시관, 생산자단체전시관, 친환경교육전시관 등급판정전시관, 축산체험전시관, 우수업체전시관, 첨단 기자재 전시관 등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대학, 생산자단체, 관련 기관 및 업체 등 22개소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명품축산물브랜드전시관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남서남부권 한우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를 비롯 지역에서 특화된 함평천지한우, 영암매력한우, 영광청보리한우와 보성녹돈 등 명품 브랜드육이 전시되며 관람객은 즉석에서 시식은 물론 싼 가격에 구입해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산자단체전시관에서는 지난 9월 출범한 녹색계란에서부터 친환경 닭고기, 오리고기, 흑염소고기, 꿀, 녹용 등 다양한 친환경축산물을 한 눈에 보면서 요리방법, 효과 및 효능 등을 알 수 있고 원하는 경우 즉석에서 시식과 함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축산체험전시관에서는 신선치즈, 발효유 등 유가공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우수업체전시관에서는 치즈의 역사와 종류를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우유제품을 시식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
【전남】 전남의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09년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우수한 43개 축산물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리산순한한우’가 전국의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리산순한한우’는 품질 균일성, 고품질, 물량 공급능력, 위생·안전성, 브랜드 관리 등 전 부분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오는 10월 28일 예정돼 있는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리산순한한우’는 대통령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10억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받게 된다.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대상의 기쁨을 누린 ‘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 동부권 7개 축협이 힘을 모아 2003년에 탄생했으며 현재 560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3만2천마리의 사육기반을 갖고 있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연간 4천여마리를 전국 100여개 롯데쇼핑과 지리산순한한우 명품관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판매되면서 연간 29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이번 대상 수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8월 31일과 9월1일 이틀간에 걸쳐 신안군농업기술센터와 안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안군 도서지역 양축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우 고급육생산 기술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와 목포무안신안축협 김명중 동물병원장이 강의를 맡아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과 송아지 질병 예방대책 등 축산 소득과 직결되는 생산성 향상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300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석할 정도로 열의가 높았다.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4월 한우 사양관리 세미나에 이어 이번에 지리적인 여건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양축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나상옥 조합장은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경쟁력을 제고하고 농가 실질소득을 증대하는데 축산인 모두가 더욱 노력을 다해야 하며 축협에서도 다양한 세미나 및 축산컨설팅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전남도는 양돈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2015년 일본 돼지고기 수출재개를 위해 2014년까지 돼지열병(종전 돼지콜레라) 청정화 추진 계획을 단계별로 강도 높게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돼지열병 청정화 추진 계획은 전남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전체 돼지에 대한 예방접종으로 돼지열병 발생을 막고 발병원인이 되는 원인균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예방접종 후에도 돼지열병 발생없이 청정화를 유지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제1단계로 2009~2010년에는 항체 양성율이 95%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예방백신 100% 공급은 물론 혈청검사를 연 1회에서 2회로 강화하고 돼지열병 박멸대책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면서 박멸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제2단계인 2011~2012년에는 돼지열병 유전자 재조합 백신(마커백신)을 접종하고 항원·항체검사, 예찰을 확대하며 양성축을 살처분하고 돼지열병 예방접종 중단 대비 발생위험도 평가시험을 추진하는 등 청정화를 확인한다. 제3단계인 2013~2014년에는 예방접종 금지 및 지역별 청정화 선언을 추진해 실질적으로 청정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제4단계로 2015년부터는 연간 도축두수의 2%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청정화를 유지한
【전남】 전남도는 최근 30℃에 달하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가축 사료가 변질되거나 병원성미생물의 증식과 열사병, 돼지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성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혹서기 가축질병 긴급 방역에 나섰다.전남도는 축사환기 시설개선을 위해 돼지·닭·오리 사육농가에게 8억3천800만원, 모기매개성 질병인 돼지일본뇌염과 소 유행열, 개 심장사상충 등의 예방을 위해 영세농가 및 밀집 사육지역의 소·돼지 37만6천마리를 대상으로 예방백신 사업비 2억9천600만원을 지원했다.특히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2만 마리에 대해서는 2억4천300만원을 들여 8월 중순부터 2차 심장사상충·구충 예방에 나선다.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여름철 기온이 상승할 경우 가축이 식욕 저하나 발육 부진에 빠지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의 공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사양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모기매개성질병과 열사병 등 하절기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축사 내부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유지하고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