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도는 축산농가가 사료비 절감을 위해 생산하는 조사료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비 500억원을 상반기 중에 조기집행하고 지원규모도 늘리기로 했다.전남도는 그동안 조사료 제조 운송비는 매년 사업이 완료된 8월 이후 사업비를 지원해왔지만 중앙정부에 조사료 수확 시점인 5월부터 총 집행 예상액의 70%까지 선지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올해 5월부터 제조운송비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예산 218억원을 3월 초순에 시군에 배정 완료한데 이어 조사료 제조운송비 예산 234억원도 5월부터 집행키로 했다. 지급 절차는 시군에서 사업대상자별로 청보리 등 동계 사료작물 실제 파종 면적과 작황 상태를 확인해 전년도 단위면적당 생산량 등을 감안, 조사료 제조운송비를 전남도에 신청하면 도에서는 즉시 시군에 사업비를 배정하게 된다. 지원단가도 상향 조정됐다. 조사료 생산장비의 경우 지난해 30ha당 보조율 60%로 1억3천만원에서 보조율을 80%로 높여 1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조사료 제조운송비 지원액은 지난해 동계 톤당 5만원이었던 것에서 동계 6만원, 하계 2만원으로 인상했
【전남】 전남도가 대한민국 1등 한우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순한한우’ 브랜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흥축협을 우량송아지 생산기지로 시범 조성한다.전남도는 도내 명품 한우브랜드를 ‘대한민국 1등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브랜드 농가에게 우량송아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송아지 생산기지를 조성키로 하고 올 첫 시범사업 대상자로 고흥축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흥축협에 송아지 생산 및 비육시설 지원사업비로 매년 5억원씩 2년에 걸쳐 10억원을 지원해 축사시설과 내부기자재, 퇴비시설 등을 현대식으로 시설하게 된다. 송아지 생산 및 비육시설 지원사업은 현대식으로 축사관련 일체를 시설해 농가에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 공급토록 함으로써 품질고급화 및 송아지 생산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한우산업발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국가간 FTA 협상 및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등 축산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능력 개선과 품질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전남도는 그동안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2004년부터 광역브랜드인 지리산 순한한우, 녹색한우와 지역브랜드인 함평천지한우, 담양 대숲맑은한우
【전남】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녹색축산육성기금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시행규칙을 공포, 친환경축산 실천농가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축사화재의 경우 피해액이 4억원 이상이면 3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피해액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특히 피해액이 3천만원 미만인 경우 소규모농가 보호차원에서 피해액의 40%를 지원한다.또한 오는 7월1일부터는 축사시설, 친환경 축산사업 등에 대해 농가당 2억원과 10억원 이내에서 융자 지원하며 경영악화로 인해 사료회사로부터 사료 공급이 중단된 농가에 대해서는 2010년 1월1일부터 3천만원 한도내에서 사료비를 보조 지원한다.지원 신청방법은 축사화재의 경우 소방관서에서 발행하는 화재피해증명원을 발급받아 시군에 신청하면 되고 융자사업은 오는 6월부터 시군에서 신청받아 7월부터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1천억원의 육성기금을 조성해 녹색축산을 선도해 나가고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09년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조합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9일 무안군 무안읍을 시작으로 무안군, 신안군, 목포시 관내 읍면을 순회하면서 2008년 사업 주요 추진 성과와 결산내역, 그리고 2009년도에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조합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대회에 읍면마다 조합원들의 80% 이상이 참석해 조합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2009년 사업도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그동안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와 사업 설명회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호소한 결과 예수금 1천억원 돌파와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 활성화로 사업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7년 연속 흑자결산을 이뤄내고 자기자본 77억원을 확충해 금감원 및 농식품부 경영실태평가 결과 1등급 조합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나상옥 조합장은 “지난 한해는 우리 농축산업이 유례없이 힘든 한해였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7년 연속
2002년 자본잠식 상태에서 구조조정 내실경영 성과‘경영혁신 전략 워크숍’ 갖고 올 사업 조기달성 다짐【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이 2008년도 금감원 경영실태 평가 결과 1등급의 위업을 달성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2002년 (구)목포신안축협과 (구)무안축협이 합병 당시 완전자본잠식 등 조합의 열악한 재무구조로 인해 경영실태평가 5등급의 부실조합이었다. 그러나 합병 이후 나상옥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한계사업장 정리, 연체채권 감축 등 강력한 구조조정과 내실경영을 펼쳐 7년간 계속 흑자경영을 이루어 2008년도 금감원 경영실태평가 결과 1등급을 달성하게 됐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이같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의 재무구조를 더욱 튼튼히 하고 양축가 조합원에게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나상옥 조합장은 “지난 7년간 저와 임직원을 신뢰해 주고 적극적으로 조합 사업에 참여해 준 양축조합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앞으로 양축조합원에게 무한봉사를 할 수 있는 조합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1월30일부터 2월1일
녹색한우브랜드·하림계열사업 참여농장【전남】 한 농장에서 2개의 사육단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전남 무안군 현경면 송정리에 소재한 한우·육계농장인 우리축산(대표 박병호)이 바로 그 농장이다. 우리축산은 지난달 30일 한우와 육계 2개 축종으로 동시에 HACCP 인증을 획득했다.우리축산은 한우 60두 규모로 번식과 거세비육을 겸하고 있는 일관사육농장으로 전남 서부권 한우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브랜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7만수 규모로 하림 육계계열화사업 참여농가이기도 하다.박병호 대표(48)는 “농장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축산물을 생산해야 우리 축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축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지난해 12월초 축산물HACCP기준원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녹색한우브랜드 참여농장으로서, 또 하림 육계계열화농장으로서 평소에도 안전축산물 생산에 높은 관심을 가졌지만 신청서를 제출한 후 1개월여 동안 본격적인 준비를 한 후 지난 1월8일 한우, 1월9일 육계부문 심사를 받았는데 1월30일 한우와 육계 모두 인증을 획득해 국내 최초로 1개 농장에서 2개 축종이 동시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윤석 국회의원,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서삼석 무안군수, 정길수 무안군의회 의장, 주장배 신안군의회 의장, 양승일·고송자·김철주·김석원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조합 임원, 대의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나상옥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는 최악의 시련을 맞았지만 임직원을 비롯한 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었다”며 “TMF 준공으로 지역 양축가들의 생산원가를 대폭 절감시키고 무안군 및 목포시에 축산물직판장과 한우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08년도 결산결과 5억2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3억7천만원을 배당했다. 지난 2002년부터 2008년도까지 총 40억원의 흑자경영을 이룩했다.
【전남】 전남도는 올해를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한 ‘축산환경 개선 및 질병 없는 해’로 정하고 친환경 축산물 인증 2천농가를 목표로 4개 분야 56개 시책에 1천678억원을 투입, 친환경축산 확대에 나선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축산분야 예산은 지난해 1천126억원에 비해 49%가 증가했다.4개 분야 56개 시책 분야별로는 축산물 명품브랜드 육성 등 농가 조직화로 수입축산물에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한우 4개의 광역브랜드 육성 14억원, 축산물브랜드 경영체 지원 200억원, 송아지생산안정사업 182억원, 축사시설 현대화 200억원, 축산분야 특화품목 육성 149억원 등 17개 사업에 802억원이 투입된다.또 청보리 등 조사료 재배 확대를 통한 소 생산비 절감과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청보리 재배 및 기계장비 지원 494억원, 해외사료자원 개발을 위한 전남사료 설립 4억원, 축산환경개선 18억원, 친환경축산을 위한 방목축산 육성 8억원,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농가 지원 7억원 등 14개 사업에 554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자연순환농업 추진 및 가공유통 활성화로 축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축분뇨처리 6개 사업에 159억원,
【전남】 전남도가 올해 청보리 등 사료작물 재배사업을 지난해에 비해 두 배 늘린다.전남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올해 조사료 사업에 국비 230억원을 포함해 총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남도는 특히 조사료 사업에 대한 국비 총 715억원 중 전국 최대 규모인 230억원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전남도는 1월 현재 배합사료 가격은 25kg기준 한 포대에 1만4천267원으로 지난 2007년 말(8천675원) 대비 64.4%가 인상돼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보리 등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지난해 8천621㏊에서 올해 1만9천34㏊로 2배 이상 확대하고 생산량도 40만톤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물량은 전남지역 소 43만6천마리의 31%인 13만7천마리에게 1년간 급여할 수 있는 규모이다.전남도는 조사료 재배 확대로 경종농가에는 순소득 315억원, 축산농가에는 수입 조사료 대체 효과 1천480억원 등 총 1천795억원의 경영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전남도는 특히 청보리 적기 수확을 위해 조사료 생산용 공동 기계장비 예산 218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료 생산 기계 장비에 대한 지원단가도 지난해의
【전남】 전남 동부권 7개 축협과 8개 시군이 참여한 한우 공동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가 전국 최고 명품한우브랜드로 평가받는 등 전남지역 2개 브랜드가 10위에 포함돼 전국 최고 명품한우 생산지임이 입증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08전국한우브랜드평가’에서 ‘지리산순한한우’와 ‘함평천지한우’가 1위와 7위를 차지해 시상금으로 각각 무이자인센티브 자금 10억과 4억원을 받았다. 전국한우브랜드평가는 브랜드 경영체 종합지원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신청을 받아 행정기관, 농협, 교수,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농림수산식품부 평가위원회로부터 품질 균일성, 고품질, 물량공급 능력, 위생·안전성, 브랜드 관리 등 전 부분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공정하고도 투명한 심사를 거쳐 12월에 평가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지리산순한한우’는 동부권 8개 지역이 참여해 지난 2003년 탄생했으며, 현재는 560농가 2만6천마리로 연간 4천여마리를 롯데쇼핑 등에 납품해 26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난 10월에 실시한 ‘2008 대한민국 축산물
【전남】 전남도가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을 오는 2013년까지 완전 근절시킨다는 목표 아래 특별방역활동을 실시해온 결과 발생률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한육우에 대한 브루셀라병 검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감염축의 색출·살처분 등 지속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2005년 1.78%와 2006년 1.69%였던 발생률이 2007년에는 0.79%로 줄어든데 이어 올 11월말 현재 농장 감염률이 0.40%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감염률 0.77%보다 훨씬 밑도는 것이다.소 브루셀라병은 유량·체중감소 및 유·사산, 불임증 등을 유발하며 한번 발생한 농장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오는 2013년까지 소 브루셀라병을 완전 근절하기 위한 단계별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사육하고 있는 1세 이상 모든 암소에 대해 의무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거래하는 모든 소(거세우 제외)에 대해서는 검사증명서의 휴대의무제를 철저히 준수토록 교육·홍보와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소 브루셀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에서
전남도, 2018년까지 기금 1천억원 조성축사시설개선 친환경축산 체계적 지원【전남】 전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금 1천억원을 조성, 동물복지 실현 등을 지원하는 ‘녹색축산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이 조례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1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녹색축산 5개년 계획 추진을 위한 기반확보, 축사화재 발생농가 및 경영악화로 사료공급 중단위기에 처한 농가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녹색축산육성기금은 도 30%, 시군비 70%로 조성되며 융자사업으로 동물복지 및 축사시설개선, 축산환경 개선 등 녹색축산 육성을 위한 사업과 축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사업 및 도지사가 친환경축산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지원한다. 또 보조사업으로 축사화재 및 경영악화로 인한 사료공급 중단위기에 처한 농가, 녹색축산 국제화를 위한 교류협력 및 시장 개척 사업을 지원한다.융자사업 내용에는 축산농가의 경우 돼지 3억원, 산란계 5억원, 한우와 기타 축종은 2억원, 법인은 8억원, 가공·유통·판매업체는 10억원을 지원해 친환경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을 활성화하고 축사화재 발생 농가 및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