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 자회사인 가야육종(대표이사 오하식) 임직원들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2일 삼천포 각산에서 등반대회를 갖고 한미FTA타결로 인한 양돈산업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오하식 대표이사는 “한미FTA 타결과 한·EU FTA 협상 여부 등 양돈업계에 불어 닥칠 폭풍은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며 “전 직원이 위기의식을 되새기고 단합된 힘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가야육종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27일 수입한 종돈을 철저히 관리해 가야육종이 종돈개량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김성완)은 지난 9일 삼천포지점 회의실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대의원 상견례 및 출자증대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김성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의원들의 활동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하나 된 마음으로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새로 선임된 임원, 대의원과 얼굴을 익히고 생장물 사업장 확보 등을 위한 목적출자운동에 솔선수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출자증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사천축협은 이날 농협창녕교육원 엄재남 교수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대의원의 역할과 바람직한 자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