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은 지난달 22일 서산시 장동 일원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벼 이앙 전인 5월에 수확이 가능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이하 IRG) 품종 그린팜의 재배 확대를 위한 수확 연시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뭄과 한파 영향으로 인한 동계 사료작물 생육 불량에 대응해 조사료 전문단지에서 생산한 IRG의 성공적인 재배현황을 홍보하고, 재배조건이 불리한 지역에 조사료 재배 붐을 조성해 국내산 조사료 확보와 자급률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IRG는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 사이에 파종, 이듬해 5월에 수확하는 일년생 월동사료 작물이다. 시연회를 주관한 최기중 서산축협 조합장은 “서산한우 명품화를 위한 시급한 과제 중 하나가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유휴농지 등에 사료작물 재배를 확대해서 지속적인 조사료 생산 자급률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소득향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서산축산종합센터에 서산한우플라자를 개점하고 지역시민과 서산을 찾는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서산한우 알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서산축협은 지난 15일 음암면 운암로 서산축산종합센터에서 서산한우플라자 개점식<사진>을 갖고 영업을 개시했다. 서산축협이 직영하는 서산한우플라자는 서산축산종합센터 내 총 321평의 면적으로 한우플라자 식당 약 229평과 축산물판매점 22평에 좌식석 130석, 룸석 80석을 마련해 셀프형 한우플라자 식당으로 운영된다. 서산축협은 이미 지난 5월 15일 서산·태안지역 축산발전의 핵심 거점이 될 축산종합센터를 준공한 바있다. 서산축산종합센터는 이미 운영 중인 등록우전자경매시장을 비롯해 사료물류센터·축산물가공센터·축산물판매장·축산단체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이번에 한우플라자 개점에 이어 축산기자재판매장·동물병원이 들어서 명실공히 서산축협 경제사업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서산축협은 그동안 구축한 서산한우의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서산한우를 생산하고 한우플라자에서 소비자에게 공급, 명품 서산한우 육성에 나서게 된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올해로 4년째 한우대학을 개강, 지역 한우인 역량 강화 및 한우 핵심리더 육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산축협은 지난달 30일 신축한 축산종합센터 대강당에서 한우농가와 지역 축산관련 단체장 및 축협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한우대학 입학식<사진>을 갖고 1년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서산시의 지원과 협조로 2015년 개설된 서산한우대학은 그동안 지역 축산인과 축협조합원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19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선진축산 기술을 배워 앞서가는 축산인들의 요람으로 발전하고 있다. 서산한우대학은 정예화된 강사진으로 정평이 나있는데 강사진에는 전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소장 고종열 박사를 중심으로 이학림 한우개량사업소장, 임연수 한우개량사업소 동물병원장,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사업본부장, 수의사인 최기중 서산축협장 등 다수의 축산전문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꾸려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4기 한우대학은 신규반 39명, 심화반 48명 등 2개반을 편성하고 2학기 총 20주에 고급육 생산기술, 자가인공수정 기술, 한우 자가TMR 제조이용기술, 사양관리 절감방법 등 축산현장에 바로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은 제주축협·탐나라상상그룹 간에 한우산업 및 제주관광산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축산분야 협력과 서산한우 홍보에 나섰다. 서산축협은 지난달 26일 제주에서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과 탐나라상상그룹(대표 강우현)간에 한우산업 및 제주관광산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서산축협은 이미 지난 6월 제주노랑축제에서 서산한우시식 홍보행사를 비롯해 서산의 우수혈통 수정란 이식 및 한우결혼식 등 이색 퍼포먼스를 통해 제주지역에 서산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한 바 있다. 최기중 조합장은 “이번 MOU 체결로 축산분야 협력은 물론 서산한우의 전국적인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구상과 시도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된다”며 “축산과 관광이 접목된 6차산업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와 체계적인 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춘배)은 지난달 24일 서산에 있는 종합청사 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20기 정기대의원 결산총회<사진>를 열어 2016년도 사업보고서 및 이익잉여분처분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올해에도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중점 추진해서 조합원 소득향상은 물론 조합원 지원역량강화와 한우산업의 경쟁력향상에 역점을 두고 조합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춘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청탁금지법 시행을 비롯해 최악의 축산환경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건실한 결산을 이루고 조합이 한단계 발전하는 한해가 됐다”며 “올해에도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해 우리나라 한우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는 충남한우조합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충남한우조합은 지난해 결산결과 조합사업 추진에 전념해서 배합사료매출액 41억6천700만원, TMR매출액 1억2천100만원, 조사료매출액 1억6천200만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이룩하는 등 100억5천만원의 총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충남한우조합의 주력사업인 우리한우프라자는 지난해 정육점 매출 40억8천800만원, 식당매출 7억1천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소비자들에게 고품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위해 서령건축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 맞춤형 전문컨설팅 제공에 들어갔다. 서산축협은 지난 10일 조합장실에서 이희윤 서령건축사무소 대표와 무허가축사 적법화 조기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령건축사무소는 자체 TF팀을 구성해 서산 관내 축산농가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조기달성을 위해 1:1 전문컨설팅을 실시하고, 협약단가에 따라 건축설계용역을 최대한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축협은 읍·면별 농가홍보 및 지자체의 행정절차 추진을 독려하기로 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대상은 한우 5두 이하 사육농가 중 65세 이상인 고령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영세농가이며, 이들에게 최소한의 비용으로 건축설계용역을 제공함으로써 열악한 농가들의 실질 비용 부담을 줄 일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기중 조합장은 “축산업의 규모화와 전업화 과정에서 제도개선이 따르지 않아 관내 상당수 축산농가가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에 따른 무허가 상태로 있다”며 “이중 무허가축사 소유 조합원 400여 명에 대해 2017년 사업계획에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예산을 확보하고
‘2016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가 3천여명의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서산 간월도 휴양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충남축산인의 화합과 참여를 바탕으로 충남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충남농협 주관, 충청남도와 서산시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남 축산의 위상을 보여주고 미래축산을 준비하는 충남축산인의 의지를 보여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농협법개정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축산업계가 그 어느 해보다 위축된 상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우·젖소 품평회, 고급육 경진대회를 중심으로 종모우·칡소 전시, 아름다운 농장 사진전, 축산기자재 전시, 축산인 장기자랑, 줄다리기, 축산물 무료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마련되어 축산인의 화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우품평회에서 최우수상에는 ▲경산우1부 홍성축협 한재용씨 ▲경산우2부 청양축협 명노우씨 ▲경산우3부 예산축협 민차홍씨 ▲미경산우 당진축협 이한음씨 ▲암송아지 서천축협 신우용씨 ▲육성암소 예산축협 노영식씨 ▲암송아지 보령축협 김준수씨 ▲축협부문 홍성축협 ▲고급육경진대회 한우거세우 천안축협 최한수씨 ▲거세비육돈 서산축협 이정식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서산축협 2년째 운영…현장 큰 호응 서산시 전폭적 뒷받침 속 확대 운영 서산한우대학(학장 이완섭·서산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한우를 더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사양관리기술을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학생들의 열기 속에 한우전문가 양성 산실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 최기중 서산축협조합장의 제안으로 개설돼 올해 2년째 운영되고 있는 서산한우대학은 올해부터 서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확대·운영에 들어가 명실공히 한우전문가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신규반을 이수한 한우인들이 더 깊이 있고 전문적으로 한우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심화반을 추가로 개설했다. 교육 현장인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는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교육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10주과정의 1학기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3일부터 시작된 10주간의 2학기 과정에는 신규반 72명·심화반 45명이 참여했다. 강사진에는 축산과학원,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충남대, 충북대 교수 등 국내 최고의 한우 전문가들이 포진됐다. 수의사인 최기중 서산축협조합장도 전공을 살려 ‘가축병리학이해’ 라는 주제로 강좌를 맡았다. 교육 현장에서 최기
서산시의회가 지방의회로는 처음으로 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우리 농수축산물을 제외시켜 달라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대로 김영란법이 시행될 경우 국내 농수축산물의 매출 하락은 물론 FTA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경제에 치명적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축산인들은 이러한 민심에 귀 기울여 김영란법 적용대상 범위를 재고해 줄 것을 거듭 주문하고 있다.
서산시의회, 일선 지자체의회로서는 처음 김영란법에 농수축산물 제외 촉구 성명 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사진)가 지방의회로는 처음으로 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우리 농수축산물을 제외해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장갑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한 이 성명서는 ‘김영란법이 시행될 경우 우리 농수축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명서는 “명절에 판매되는 농수축산물 선물가격은 5만원 이상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우선물세트는 90% 이상이 10만원 이상으로 상한가액 범위가 이대로 추진된다면 막대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 농수축산업과 농수축산인의 보호를 위해 김영란법 개정을 통해 우리 농수축산물이 금품수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산시의회는 “2001년 쇠고기 수입자유화 이후 한우농가는 15년간 폐업 등으로 약 65%가 감소했으며 2003년 공무원행동강령 시행시 화훼산업이 반 토막 난 바 있다”며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김영란 법이 현행대로 시행되면 연간 약 11조6천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고 음식업 분야에서 8조5천억원,
“화합으로 서산축산 행복시대 열자.”서산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춘배·충남한우협동조합장)는 지난 11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승재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300여명의 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축산인신년교례회사진를 열어 축산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산시 축산인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서산축산의 발전을 위해 새도약 발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김춘배 회장은 대회사에서 “해외 각국과의 FTA 체결과 지자체의 축사거리제한 강화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축산인들의 화합과 정보 교환을 통해 앞서가는 서산축산업을 만들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산시도 축산인들의 고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은 구랍 31일 임시대의원총회사진를 열어 신임이사를 선출하고 내실경영과 교육지원 사업을 역점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후유증으로 인해 최기중 조합장을 다시 선출해 안정을 찾은 서산축협은 그동안 어수선했던 조합 분위기를 일신하고 안정적인 조합경영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최기중 조합장과 함께 조합을 이끌어갈 신임이사진을 구성하고 2016년도 조합사업 목표를 공유했다. 서산축협은 올해 조합사업 목표를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건전결산에 두고 경영안정을 통한 지속적인 조합발전에 나서 전년 대비 신용사업 15%P, 경제사업 10%P 내외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축협은 신용사업, 구매사업, 마트사업, 집유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지난해 개장한 가축경매시장의 조기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