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길호기자] 수원화성오산축협이 경제사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신규 사업인 대형 하나로마트 사업을 추진한다.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6일 수원시 권선구 곡선로 49번길 14-12에서 하나로마트 기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이날 행사에는 농협 경기지역본부 남창현 본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김경수 자원부장,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유통센터 이석희 지사장을 비롯한 인근 농협조합장과 인근 주민 대표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수원축협 하나로마트는 조합의 숙원사업인 소매유통사업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며 2017년 7월 신규 하나로마트 추진사업단을 구성하고 9월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18년 6월 수원시청으로부터 건축허가 신청 및 허가를 받고, 10월 본 공사 입찰과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을 선정하고 2020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수원축협 하나로마트는 6천47㎥(1천829평)에 총면적 1만3천633㎥(4천124평)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주차규모 지하 150대, 지상 50대로 총 200규모로 하나로마트, 은행, 병원, 한우플라자, 각종 문화공간과 회의실을 갖춰 주민과
[축산신문김길호기자] 육가공공장 신설…분화됐던 사업 통합 도축장 사업 진출로 원스톱 서비스 추진 하나로마트 내 정육식당 운영계획도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Eco-Green 2020 대한민국 협동조합 리더’라는 조합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장주익 조합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목표달성을 위해 뛰고 있다. 수원축협은 이름에 걸맞게 경인지역 내 20개 축협 중 맏형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수원축협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것은 조합원은 생산만 하면 조합에서 판매 유통강화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을 최대한 끌어 올리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우경축산에 육가공공장<사진>을 새롭게 신설, 6곳에서 하던 육가공사업을 통합함으로써 생산비 절감은 물론 판매장, 하나로마트 내 정육식당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HACCP을 갖춘 도축장 사업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생산에서 가공, 유통, 판매까지 축협이 도맡아 하고 조합원들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물론 배합사료공장과 TMR사료 공
[축산신문김길호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가 내년 2월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비상 방역체제에 돌입했다.경기농협에 따르면 이달부터 지역본부와 시지부, 18개 축협에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시군별 축협별 인력풀 재정비 및 비축기지(4개소)의 방역물품을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별 상시 방역실행 계획을 보완·시행하고, 시군 지자체와 연계하여 공동방제단(40대)와 NH방역지원단(29대)을 총동원해 선제적 방역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역활동과 더불어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정하고, 소독활동 및 축산환경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청정 축산업에 대한 이해와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경기도가 신품종 우수꿀벌 보급 시범사업의 성공 추진 일환으로 도내 양봉인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양봉산업 담당자와 양봉농업인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양봉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신품종 우수꿀벌(장원벌)의 사육특성기술을 익힘으로써 양봉 사양관리의 과학화와 선진영농기술 도입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 내용은 ▲우수 여왕벌 양성기술 교육 ▲꿀벌육종원리 및 사육관리 ▲양봉산업 활성화 및 시범사업추진과 양봉농업인간의 양봉사양관리 기술정보교환, 그리고 양봉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양봉농업인들은 연구회를 중심으로 전문능력 개발을 위한 학습기회 확대를 목표로 정하고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농기원은 이번 교육을 확대해 전문가 초빙 교육 강화, 컨설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최미용 기술보급국장은 “양봉은 농업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산업으로 시군 양봉담당자 및 양봉연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양봉산물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등을 통해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서 반대 입장 표명 대기업 H그룹 계열사인 S사가 안성지역 내 대규모 도축장 건립 움직임에 대해 경인지역축협조합장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는 지난 18일 농협경기지역본부 중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안성지역 도축장 건립계획은 국내 축산업 환경을 뒤흔드는 대기업의 횡포”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조합장들은 “현 시점에서 대규모 도축장 건립 추진은 기존 도축장의 가동률 저하와 물량 유치 경쟁을 심화시켜 경영부실을 초래하고 줄도산 사태를 유발해 궁극적으로는 축산농가에 피해를 미칠 것”이라며 국내 축산업의 건전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안성시의 현명한 대응을 촉구했다. 경인지역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3일 H사의 대규모 도축장 건립 계획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경기도와 안성시에 전달한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오는 9월 14일~15일 안성 팜랜드에서 개최되는 ‘2018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합별 500만원씩의 분담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축산유통, 사료, 이력제, 컨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이 경기농협이 선정한 자랑스러운 조합장<오른쪽>에 선정됐다. 장조합장은 취임해인 2015년 대비 2017년 조합경영 결과 당기순이익 5.2% 평균 성장률을 달성했고 2018년에는 상호금융 대출금 1조5천억원 및 상호금융예수금 1조8천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조합장 임기 중 조합원 복지를 위해 헬퍼사업, 조합원 산악회를 조직해 조합원 건강관리, 지속적인 전문 컨설턴트 양성 및 축산 기술세미나 개최, 양축농가 가축공제 활성화로 농가의 안정적 경영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이밖에 육가공공장 통합 운영으로 조합원 소득증대 및 경쟁력 확보는 물론 동물병원 개원, 가축분뇨자원화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무허가축사 상담센터 운영, 가축질병 방역 지원 등의 농정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나눔축산 운동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조합 상을 만들어왔다. 특히 조합원을 위한 헬퍼사업을 통해 양축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시켰으며, 전문컨설턴트 운영을 통한 조합원별 맞춤 컨설팅을 실시해 조합원 피부에 와 닿는 지도사업을 펼쳐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경기도는 지난 12일 화성시 병점동 소재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2018년도 친환경 축산업 육성 워크숍’<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가축분뇨 자원화 이용, 냄새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했다.이날 워크숍에는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지역축협 관계자, 도·시군 축산업무 담당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의 현 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한 강의를 통해 깨끗하고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축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상돈 사무관이 ‘가축분뇨 자원화정책방향’ ▲축산환경관리원 박치호 부장이 ‘축사냄새 관리방안’ ▲축산환경관리원 이상원 부장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한편, 경기도는 올해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부담을 줄이고,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축사냄새저감을 위해 축산환경개선 사업 등 5개 분야에 237억 원을 투입,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축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노후축사 개선, 분뇨처리시설 확충, 악취저감시설의 설치·지원도
[축산신문김길호 기자] 판매조합 역량 강화…조합원 소득증대 최우선 꼭 필요로 한 사업 발굴 추진…만족도 극대화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만을 발굴, 추진해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18일 수원화성오산축협 임시총회에서 조합 경영책임자인 상임이사로 재선출된 유인식 이사는 조합원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최우선 경영 모토로 설정했다. 유 이사는 “금융사업의 경우 지속성장을 통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며, 예수금 2조원 시대 구현을 위한 사업 기반 확충, 조달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기반 안정화, 저원가성 예금 증대 및 비이자 수익 기반 강화를 통한 대체 수익원 확보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유 이사는 특히 “8%의 성장목표를 설정, 임기가 끝나는 2020년 예수금 평잔 2조1천786억원, 대출금 평잔 1조7천795억원, 유통사업 2천416억원, 구매사업 833억원, 안산연합사료 1천456억원 등 총 4조4천289억원의 사업량으로 83억6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협동조합은 판매기능을 강화해 조합원들이 안정적인 생산에만 전념토록 하는 것이 본연의 역할입니다. 따라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유인식 수원화성오산축협 상임이사가 조합의 상임이사로 재선출 되는 영광을 안았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8일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유인식 상임이사를 재 선출했다. 지난달 23일 인사추천위원회를 통해 유인식 이사를 재추대함에 따라 이날 대의원회에서 58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47명의 찬성표를 얻어 재선출됐다. 유인식 상임이사는 1983년 강화축협에 입사해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후, 1992년 4급 승진과 함께수원축협으로 전입해 조합의 지도상무, 경영기획실장, 유통사업본부장, 지점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협동조합 맨이다. 이날 유 상임이사는 “수원축협은 튼튼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앞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협동조합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상임이사는 또 수원축협의 숙원사업인 에코팜 사업을 경기도와 함께 진행해 조합원들이 마음 놓고 양축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협 안산연합사료(협의회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달 29일 수원축협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논의했다. 안산연합사료운영협의회에서는 이날 공장의 생산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난 23년간 사용하던 펠렛 3호기를 더블 펠렛으로 교체하는 고정자산투자에 대해 심의하고 더블 펠렛기로 교체키로 의결했다. 이를 통해 배합사료 품질향상에 따른 농가 수익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안산연합사료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안산연합사료는 4월말 현재 5억9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중이며, 전년 동기 1억6천3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4월말 현재 11만2천478톤의 사료를 생산 판매했다. 이중 양계사료 1만2천860톤, 양돈사료 1만9천149톤, 낙농사료 1만2천330톤, 비육사료 5만6천583톤, 기타 1만2천556톤을 판매했다. 판매처는 관내 축협이 8만1천576톤이며, 농협이 5천273톤, OEM사료가 1만9천787톤, 기타 5천842톤이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 3만175톤, 펠렛사료 2만2천239톤, 후레이크사료 5만1천971톤, 크럼블사료 5천611톤, E.P사료 2천482톤이다. 또 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지난달 2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 그리고 각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농·축협 심사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도 말 건전결산을 위한 사업진도 분석을 시작으로 상호금융과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 방안과 주요 당면 현황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또한 NH농협생명·손해보험의 농업인 안전보험 및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소개와 2019년 동시 조합장 선거 실시 관련 공명선거 추진 대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농·축협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경기 검사의 특강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남창현 본부장은 “농업·농촌을 둘러싼 급변하는 환경 변화와 금융기관 간 치열한 경쟁으로 농축협의 경영여건이 불확실한 만큼 건전결산을 통해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김길호
[축산신문김길호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와 (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회장 이강순)은 지난달 24일 대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 경기농산물지킴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기농축산물지킴이 사업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이강순 회장 및 경기농산물지킴이로 위촉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농약의 안전한 사용방법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았으며, 가정의 식탁을 지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하는 농산물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2001년부터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경기농축산물지킴이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경기농축산물 지킴이로 위촉된 72명의 고향주부모임 회원은 앞으로 경기도 G마크 인증 농축산물 생산경영체와 학교급식 납품농가 300여 곳을 순회하면서, 농축산물이 출하되기 전 단계의 샘플을 수거하고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위해물질 검사를 통해 경기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에서 남창현 본부장은 “먹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