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한우고급육생산연구회(회장 김문흠)는 충북 농업기술원에서 한병학 농업기술원장을 비롯 연구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 날 김문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미 FTA타결, 쇠고기 수입 등으로 한우 농가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며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화합 단결하여 극복하는 길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취임하는 김홍기 회장은 의욕과 덕망을 갖춘 훌륭한 지도자이므로 회장을 중심으로 충북한우 생산연구회가 더욱 발전하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김홍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우리의 자존심 한우를 지키기 위해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고급육 생산과 질병, 사양 관리를 철저히 해 최고의 쇠고기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연구회 회원들을 위해 기술교육, 정보교환, 현장견학을 통해 현장 실습으로 전국 최고의 연구회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날 충북 한우 고급육 연구회 신임 부회장에 제천 박병남씨, 진천 이병홍씨를 선임했다.
【충북】 충북 한우고급육생산연구회(회장 김문흠)는 지난달 23일 충북 농업기술원에서 한병학 농업기술원장 회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김문흠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는 농민을 무시한 채 한미 FTA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며 “연구회 회원들은 이럴 때 일 수록 질 좋은 고급육 생산에 더욱 매진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축산 친환경 무항생제 한우’ 생산에 회원들이 동참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단합하여 회원들의 소득향상이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황병학 농업기술원장은 축사에서 “한미 FTA 협상, 조류 인플루엔자, 북한의 구제역 발생 등 모든 축산 여건이 어려워 마음이 무겁다”며 “품질의 차별화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상품을 생산해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한우산업 발전과 충북 브랜드 육성에 회원들이 동참하고 질병예방에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원 차선세 사무관의 한미 FTA협상 관련 설명과 농가의 역할, 축산연구소 이명식 박사의 한우번식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임기가 만료된 김문흠 회장을 대신해 김홍기(괴산군 불정면)회원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